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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178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8.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역방향 ② 다테야마 로프웨이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역방향 두 번째 포스팅은 다테야마 로프웨이 구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구로베 댐은 여름에 오는 게 짱일 것 같구요4월 개장한 후 얼마 되지 않았을때는 무로도로 향할 수록 짱짱한 경관이 계속 등장합니다. 여기는 구로베 댐으로 부터 지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구로베 다이라 역입니다! 이름답게 구로베 지역의 고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로프웨이 역 옥상에 전망대가 있어서 한참을 바라봤네요.알펜루트가 없었다면 등산을 해서 볼 수 밖에 없었을 풍경.. 로프웨이가 향하는 다이칸보는 이렇게 눈이 쌓여있습니다. 초가을에 오면 이 계곡 전체가 단풍으로 물든다고 합니다...다른 계절마다 이렇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니 대단한 관광자원입니다. 설산에 덩그러니 뚫려 있는 다이칸보 로프웨이.. 2018. 5. 16.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7.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역방향 ① 시나노오마치 ~ 구로베 댐 일본 체류 기간 중, 4월달에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였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를 타고 넘어가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시나노오마치에서 도야마까지 캐리어를 송영할 수 있는 호텔인구로베 뷰 호텔 에서 숙박했는데요. ㅠㅠㅠ 여기서부터 돈이 엄청 깨져요ㅠㅠㅋㅋㅋㅋㅋ 1박 10만원에 달하는 숙박요금ㅠ그리고 JR 시나노오마치 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택시비 30000만워뉴ㅠ... 일본에서 택시 처음 타봤는데 아저씨가 참 친절하고 붙임성 있으셔서 그래도 마음은 좋았네요ㅠ 그래서 아까워서 자기 전날이랑 출발하는 날 온천 신나게 하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여기 온천 좋아요! 크지는 않아도 노천탕도 있고~ 체크아웃할 때 짐을 송영하고(편도로 가기 때문에)알펜루트의 시작점인(보통은 종착점) 시나노 온센쿄까지 호텔에.. 2018. 5. 15.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6. 너의 이름은. 이토모리 호수의 모델, 스와 호 전망대 일몰 지난 포스팅에 이어, 스와 호 전망대 포스팅을 이어갑니다! 사실 구글맵만 보고 가면 금방 가는데 그냥 무작적 급해서 정상만 바라보고 가느라 좀 돌아갔습니다ㅠㅠ JR 가미스와 역에서 빠른 걸음으로 대략 20분 정도 후닥닥 올라가면 닿을 수 있는 거리였어요! 전망대를 눈앞에 두고 해가 졌네요ㅠㅠㅠ 그래도저 멀리 스와 호가 보입니다! 쨘~동그란 호수를 가운데에 두고 그 주변으로 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쓰모토처럼 스와도 산간지방이라 벚꽃이 남아있네요! 더군다나 높은 곳에 있어서 ㅋㅋㅋㅋ 이때는 4월 18일이었습니다! 물론 너의 이름은. 에 나온 이토모리 마을보다는 훨씬 크고 복잡한 도시이지만스와 라는 도시도 쉽게 발길이 가지 않는 꽤 떨어진 곳이긴 하죠. 그래도 마쓰모토라는 관광지에서 많이 떨어져 있지 않.. 2018. 5. 15.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5. 너의 이름은. 이토모리 호수의 모델, 스와 호 가는길 화창한 날씨의 마쓰모토 성을 뒤로 하고 다시JR 마쓰모토 역으로 향합니다.그 이유는 스와로 가기 위해서 입니다! 네 아직 마쓰모토구요~ 이제 역으로 갑니다.아이고 급하게 가느라 역 사진이 없지만!열차 밖 풍경이 너무 예뻐서 많이 찍었어요ㅠㅠ아직 남아있는 벚꽃도 감동적이지 않나여.. 저를 위해 기다려준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ㅎㅎㅎㅎ 스와 시는 마쓰모토에서 JR로 바로 연결됩니다!나라이에 가는 것 처럼 배차가 사악하지는 않지만 대략 40분 정도는 되니 놓치면 여행일정이 꼬일 수 있겠죠ㅠ 여기는 시모스와 역입니다. 잠깐 카메라 수리를 의뢰하러 시모스와에 있는 콘탁스 수리점을 물어물어 찾아갔는데요ㅠ 안타깝게도 안된다고ㅠㅠ 도쿄에 가서 니콘 공식 수리를 받으라고ㅠㅠ 한달 걸릴것이라고ㅠㅠ 하셔서..그래도 .. 2018. 5. 7.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4. 국보 마쓰모토 성 천수각 JR 마쓰모토 역에서 걸어서 15분,마쓰모토 여행의 필수 코스인마쓰모토 성에 왔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보이는 위풍당당한 모습이구여~ 성 뒤편으로는 평화의 언덕(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왜 그렇게 붙었는지는 당최 알수가 없네요..ㅋㅋㅋ)과북알프스의 설산이 조금씩 보입니다! 그리고 610엔이라는 거금의 입장료를 내고 해자를 건너면 나무판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쓰모토 성입니다~사람들 줄이 길어지기 전에 잽싸게 천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층에는 이렇게 좁은 총안이 있구요그걸 통해 보는 세상도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꼭대기 6층에서 본 마쓰모토는 이렇습니다!밖에서 성 보는게 더 예쁘네여...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보고 싶어지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구성해서 성을 세웠을까요. 역시 해자 건너에서 보는게 정석인가봐.. 2018. 5. 7.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3. 마쓰모토 대표 여행지, 마쓰모토 성 가는 길 마쓰모토 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큰 표지판은국보 마쓰모토 성 가는 길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정말 크게 써있어요. 그만큼 마쓰모토 시민들이, 나가노 현이 이 성을 자랑스러워 하는 거겠죠!? 그래서마쓰모토 성에 왔습니다! JR 마쓰모토 역 구름다리 끝에는 이렇게 통유리로 북알프스를 조망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여행자에게 멋진 첫인상을 심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여. 나라이주쿠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았던 것과는 달리마쓰모토에 다시 돌아오니 거짓말처럼 날씨가 개었네요! JR 마쓰모토 역에서 마쓰모토 성까지 가는 길에는 나와테도리 라는 경관 보존지구가 설정되어 있습니다.있지도 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이죠.. 마쓰모토 시내를 흘러가는 타가와 주변으로 이런 경관보존지구가 쫙 펼쳐져 있어서마쓰모토 성 가는.. 2018. 5. 5.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2. 마쓰모토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곳. 나라이주쿠 오래 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글 중에서 경주와 교토 간판 비교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있었습니다.교토 거리라고 올라온 사진은 구불구불한 길 양 옆으로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차분한 간판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아무튼마쓰모토에서 기차를 타고 50분,나라이주쿠(奈良井宿) 에 왔습니다. (급 마무리~) 나라이주쿠 역은 그 유명세에 비해서, 아니 별로 유멍하지 않은 걸 수도 있지만 아무튼 참 한적하고 조용한 작은 역이었는데요. 역무원도 한 분 뿐, 차양없는 플랫폼으로 비가 바로 떨어지는 그런 작은 역입니다.확실히 산동네라서 그런지 이날이 4월 20일이었는데도 아직 벚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오메반가운겨~ 나라이주쿠 역에서 나오면 바로 나라이주쿠 골목길을 만납니다. 바로 요렇게요! 이제 제가 도입.. 2018. 5. 4.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1. 마쓰모토 행 야간버스 일본 교환학생을 와서 두 번쩨로 떠나는 장기여행나가노-도야마-기후를 도는 큰 코스를 4박 5일로 떠났습니다~와아~ 갑자기 존댓말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겸손해보이잖아요!아무튼 저의 코스는 대략 이렇게 되었습니다! 교토-(야간버스)-마쓰모토 - 스와 - 시나노오마치 - 다테야마구로베알펜루트 - 도야마 - 시라카와고 - 다카야마(+히다) - 교토대충 봐도 야마가 엄청 많네요.. 그야말로 산 여행! 이 되겠습니다. 왜냐면 정말 일본 북알프스 사이를 이리저리 돌아다녔으니까요 ㅋㅋㅋㅋ 그리하여 교토에서 마쓰모토 행 야간버스를 탔습니다.3열짜리 야간버스는 엄청 편합니다.. 진짜 맥주한캔 마시고 탔더니 꿀잠잠.. 화장실도 있어서 갓다옴... 눈을 뜨니 마쓰모토에 거의 다 왔습니다. 버스 탈때부터 비가 오더니 마.. 2018. 5. 3.
[가을 간사이 여행] 86. 교토 액자정원 겐코안 가는 길 교토 마지막 날이라 안 가본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한 곳이 남아있었다. 그곳은 바로 겐코안!사실 겐코안 가는 길은 매우매우 오래전 일이라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일단 니조조 역으로 왔다. 니조조 역에서는 버스를 타고 겐코안을 바로 갈 수 있었다. 겐코안이 생각보다 교토의 가장자리에 있어서 오고 가는데 시간이 꽤 걸렸었다.가을로 물든 니조조 앞 길. 멋쟁이 택시아저씨!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겐코안 앞! 처음와보는 동네인데 중심지에서 서북쪽으로 꽤 떨어진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다, 그것도 꽤나 산지에! 앗 이건 출구인데.암튼 정원을 지나서 본전 건물로 가면 볼 수 있다. 겐코안 안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의 정체는! 유리창에 비쳐서 살짝 보인다. 따뜻한 겨울 햇살이 등 뒤로 .. 2018. 1. 5.
[가을 간사이 여행] 85. 교토 아침 게아게 인크라인 단풍 -2 게아게 끝까지 다녀왔는데 아직 미련이 남아서 계속 있었다. 흐린 하늘이 개면서 아침 햇살이 나왔다. 아침을 시작하는 교토 사람들, 여행하는 사람의 시야는 생활하는 사람보다 여유롭다.그 여유때문에 여행이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다. 빡빡한 일정으로 일을 하듯 하는 여행은 별로 내키지 않는 이유이다. 저 신사분은 가방에서 작은 카메라를 꺼내 게아게쪽 사진을 찍으셨다. 경도스러운 자동차 단풍은 많이 져서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단풍을 보러 간 곳이니 찾아다녔다. 게아게를 나와서 이제 가고자 했던 곳은 대략 방문하였다.남은 일정은 여유롭게 좋았던 곳 재방문하기로! 2018. 1. 5.
[가을 간사이 여행] 85. 교토 아침 게아게 인크라인 단풍 게아게 인크라인은 원래 비와코와 교토의 가모가와의 수운을 통하고자 파낸 운하의 중간으로수위가 높은 비와코와 낮은 가모가와 사이의 선박 통행이 가능하도록 넓은 궤도의 경사진 선로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출처: 어디서 들은 정보 그런 인크라인 선로가 이렇게 가을 단풍이 피는 명소가 되었다. 사실 이 곳은 봄철 벚꽃으로 더 유명한데 봄에 왔을때는 몰랐음..! 이렇게 당시 오르내렸을 법한 선박도 전시되어있었다. 아침 시간이라 한적한 게아게 인크라인.한적할 수록 한 사람 한 사람이 잘 보이는 법이다.낚시를 하고 내려나는 소년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다리 아래로는 등교하는 학생들. 혼자 산책하시는 중년의 남성. 게아게 인크라인 끝까지 올라보았다. 멀리 보이는 교토스러운 풍경. 그리고 가까이 보이는 교토스러운 풍경. .. 2018. 1. 3.
[가을 간사이 여행] 84. 교토 새벽 산책 - 게아게 가는 길 때는 바야흐로 교토 마지막 날. 짧은 휴가를 내어 떠난 여행이 마지막으로 가고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게아게 인크라인의 가을을 보러. 새벽같이 숙소를 떠났다. 교토의 길들은 참 좋지만 그것이 새벽이라면 더욱 좋다. 방향을 잡다 보니 헤이안 신궁까지 왔다. 빨간 다리를 지나는 빨간 택시. 한국어로 왜색이라고 부르는 빨간 색채. 운전사와 승객. 몇 시간 후면 북적일 가을 아침의 헤이안 신궁 도리이 동쪽의 산, 히가시야마 너머로 늦은 태양이 떠올랐다. 길을 걸어, 길을 마주하였다. 게아게 인크라인에 도착했다. 2018. 1. 3.
[가을 간사이 여행] 83. 교토 기온의 밤 거리 산책 고다이지를 나와서 야사카 신사 쪽으로 향해 주차장을 지나 걸으면 작은 카페가 있다. 바로 고다이지 카페, 시간이 늦어 영업은 하지 않으시고 하루를 정리하시는 모습을 몰래 찍었다. 고다이지 카페에서 보는 기온 쪽은 어둠에 잠겨 조용하다. 낮의 붐비는 모습과 달리 차분한 거리. 교토 택시 아저씨들은 하나같이 멋쟁이다. 물론 타본적은 없음..ㅎㅎㅎ 때가 12월 초인데 밤 산책을 해도 춥지 않았다, 역시 일본의 대구 교토...ㅋㅋㅋㅋ 기온 거리쪽으로 나갔다. 이곳의 클래식한 로손이 멋스럽다. 야사카 신사에서 나와 점차 밤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붐비는 기온 거리로 향한다. 번쩍번쩍 교토의 밤 거리 역시 공사중인 가부키 극장을 지나. 집으로 향한다. 긴 하루가 끝나간다. 여행도 마지막 날 만을 남기고 있다, 2018. 1. 2.
[가을 간사이 여행] 82. 교토 고다이지 가을 밤 라이트업 고다이지도 가을 라이트업이 예쁘다고 유명하여 방문해 보았다! 일본 사찰들의 라이트업을 보면 일본에서의 불교, 사찰의 위치를 다시 생각하고 우리의 그것과 비교하게 된다. 일본의 사찰은 종교시설이기보다는 역사 유적이고 그보다 더 앞서 시민들이 단풍이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공원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고다이지 라이트업도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일본인들이 더 많았고안내해주는 친구들도 일본인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같았다. 암튼 고다이지 라이트업은 사실 에이칸도보다는 좀 감동이 덜하다. 그래도 낮보다 밤에 관람하는 것이 더 예쁜 곳임에는 틀림없다,히가시야마 언덕 자락에 있어서 교토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이렇게 치쿠린보다 훨씬 작지만 훨씬 조용한 대숲도 있고, 어디로 눈을 돌려도 단풍잎이 조명을 받아 예쁘다.. 2018. 1. 2.
[가을 간사이 여행] 81. 교토 가을 밤 히가시야마 산책, 지온인부터 고다이지까지 또다시 오랜만에 올리는 일본 가을 여행기.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더 여행중 의 하나라서 미련을 못버리고 계속 올리고 있다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이건 2016년 12월입니다ㅠㅠㅋㅋㅋㅋ 우지에서 다시 교토로 올라와서 숙소가 있는 산쥬산겐도 근처 육교에서 찍은 사진.초승달이 너무 예쁘다. 바로 버스 타고 올라와서 도착한 곳은 지온인! 늦가을 밤까지 돌아다녀야 할 정도로 교토엔 가볼 곳이 많다. 정말 더군다나 지온인을 비롯한 히가시야마의 많은 사찰들이 가을 단풍 시즌에 라이트업을 하니까! 지온인의 거대한 삼문을 지나 들어가면 연인들이 걷는 연못과 다리 작은 정원이 그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다.지온인은 공사중이어서 많이 보지는 못했다. 지금은 다 끝났으려나~ 지온인을 나와서는 이시베코지도리를 통해서 고다이.. 2018. 1. 2.
[가을 간사이 여행] 80. 우지 뵤도인의 노을과 초승달 어느새 간사이 가을 포스팅만 80개...너무 많죠.. 양을 줄이고 퀄을 늘리고 싶다ㅠㅋㅋㅋㅋ암튼 뵤도인입니다.네.. 넘 이쁘죠... 너무 역광이 심해서 한번 내장 플래시를.. 터뜨려.. 보았읍니다...왜 자꾸 사진 포스팅을 올릴때면 아재말투가 되는걸까 그런데!!대박초승달발견 진짜 인공과 자연이 나에게 아름다움이 뭔지 오늘 간단하게 보여주겠어 하면서 합심한거 같았다. 이 때 휘성의 손톱달 무한반복..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저 순간을 느끼고 찍을 뿐 조명이 들어오고 달은 해를 따라서 서쪽으로 지고 있었다. 이제 슬슬 나가야 할 때ㅠㅠ 달은 봉황 가까이에 걸렸다. 아.. 나의 손.. 왜떨었니 뵤도인에서 이 세상 풍경이 아닌것 같은누가 그려놓은 것 같은 풍경을 뒤로하고다시 교토로 돌아왔다. 멋진 풍경을 보면 자.. 2017. 12. 17.
[가을 간사이 여행] 79. 교토 남쪽 우지, 해지는 뵤도인에서 우지는 교토 남쪽, JR하고 긴테츠선이 둘다 운행한다.마침 도후쿠지에서는 두 노선 다 탈수 있어서 가까운 JR을 잡아탔다. 우지역에 내리는 순간! 아 해가 지면 안되는데...!!! 겨울해는 너무 짧다ㅠㅠ 필사적으로 뛰어 도착한 뵤도인(평등원) 굳이 우지까지 달려온 이유가 바로 이 뵤도인이었다. 해져가는 저녁하늘을 뒤로 한 아름다운 모습 연못 주위의 단풍나무 사이로 보이는 뵤도인은 이 세상 건축물이 아닌 것 같았다. 근데 맞음 왜냐면 5엔짜리 뒷면에 새겨진 건축물이 바로 이 뵤도인이니까 암튼 이 날의 아름다운 노을과 맞물려서 정말이지...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 장면 앞에서 감탄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오래 전부터 이곳에 서있었을 건축물이지만 이 날의 기상과 노을, 내가 이 날 이 장소에 있었다.. 2017. 12. 17.
[가을 간사이 여행] 78. 교토 도후쿠지 에서 우지로 출발! 너무나 오랜만에 올리는 일본 단풍여행기 계속..!!! 도후쿠지 단풍이 특히 더 아름다운 이유는 역시 승선교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해가 저물기 전에 나가는 길..! 반짝 따뜻한 도후쿠지 경내 산책을 마치고 돌아서는 길도 이렇게 아름답다..!일요일이라 아무도 없는 학교를 지나서 JR 도후쿠지역으로 향했다!도후쿠지와 우지는 멀지 않아서 기차타고 30분 정도면 닿았다. 내 통학거리 1시간 30분에 비하면 세발의 피...ㅋㅋㅋ 우지로 가는 길의 가을 풍경.. 예쁘다 2017.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