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0

[가을 간사이 여행] 30. 나룻배가 있는 아라시야마 상류 풍경 감상 -1 상류로 가는 산책길누군가 자전거를 세워 두었다. 위쪽에는 주로 뱃놀이를 하러 오나보다. 그러고 보니 뱃놀이가 참 운치있어 보인다 운전해주시는 아저씨의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 움직임 ㅋㅋㅋㅋ 에 힘입어서 관광객들은 옇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가본 적은 없지만 베네치아 곤돌라와는 다른 느낌 ㅋㅋㅋ 여유 있어 보인다.. 후앙 얘네도 여유 있어 보이긴 마찬가지지만 좀 다르군 ㅋㅋㅋ 디지털여행중..!인사했더니 반갑게 인사해주었다 같이 올라가다 보니 배를 계속 마주쳤는데 속도가 비슷한 모양이다. 이렇게 단체로 온 배는 혼자서 어떻게 운전하는지 대단하시당.. 아라시야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경이어었다. 2017. 8. 12.
[가을 간사이 여행] 29. 아라시야마에서 가쓰라 강 상류로 떠나는 짧은 산책 도게츠교를 지나면점점 배 모시는 아저씨들이 많아지셔딷 와타나베 켄..상..?? 그리고 이렇게 모터로 움직이는 배들도 많다. 타구싶으으응 난 왜 혼자인가.. 앗 이분도 혼자다!! ㅎㅎㅎ 반갑습니다. 가쓰라 강 상류도 접어든다. 건너편이고 이쪽이고 먼 산이고 온통 단풍빛 참으로 일본같은 교토같은 풍경이 계속 펼쳐졌다. 어디까지 갈 지 모르겠으나 마음 가는 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2017. 8. 12.
[가을 간사이 여행] 28.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 도착를 바로 아라시야마로 할 수 있는 한큐 전철 이용!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은 참 가짓수도 여러가지다.어떻게보면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사실은 이만큼 편리한 것이 없는 것이다.나는 교토에 오자마자 아라시야마로 가고 싶어서 한큐전철을 타고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 내렸다.우메다 역에서 한큐 교토선을 타고 가쓰라에서 한번 내려준다, 여기가 열차가 분기되는 지점이라 갈아타줘야 한다. 가쓰라 역 구내에는 맛있는 에키벤 파니까 기회되면 드시길! 아무튼1시간 정도 전철을 타고 달리면 종착역이 아라시야마다. 가을의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고싶어서 찾아온 곳. 한큐 아라시야마 역 근너 주택가는 조용했었는데 큰길로 나가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역시 세계적인 관광지 (엄지척) 멀리 보이는 교토의 낮은 언덕들과 푸른색 가쓰라 강물 가쓰라 강을 거슬러 오르는 .. 2017. 8. 12.
[여름 북큐슈 여행] 39. 태풍이 지나간 후, 하카타에서 다케오로 이동 아우~~~ 역시 쇼핑은 시간이 금방가는구나~쇼핑포스팅은 생략하기로한다. 내맘이다~아무튼 나와서 택시 창에 비친 하늘을 보니 많이 개었다~ 아뭐야 맑네? 하고 바로 역으로 내려옴 자 이제 나에게 몇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하나는 다케오, 우레시노 올레길 걷기고 하나는 구마모토 여행이었다. 날이 맑아서 올레길을 택했다! 사세보까지 가는 미도리 익스프레스는 중간에 사가 역, 다케오 온센 역에 정차한다.큐슈레일패스 만세!!! 굿바이~ 번개같이 급작스럽고 짧았던 후쿠오카 일정을 마치고 떠난다~ 근데 하늘은 맑으려는지 흐리려는지 종잡기가 힘들었다.. 흠 오 저건!! 요시노가리 유적 공원이 보였는데,공사중이었다. 안가길 천만다행이었다ㅏ 휴우~ 사가 시를 지나고 사가의 넓게 펼쳐진 논밭을 지나고 아무튼 한산한 기차를 타고.. 2017. 8. 10.
[여름 북큐슈 여행] 38. 결국 후쿠오카까지 와버렸다. 태풍과 함께한 하카타 역 비오는 하카타 역사람들이 사진 찍는 것은 이름도 길고 어려운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마쓰리에 쓰이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가마..? 다 역의 차양 끝에 닿을 듯한 높이에, 안쪽도 엄청 화려하다. 비오는데 우산 챙겨나오시지ㅠ 비가 많이 옵니다... 기..온.. 하카타.. 음 암튼 내가 방문 한 시기는 아직 마쓰리 전이었다. 마쓰리는 7월 15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PPAP 스타일 셔츠 입으신~ 태풍의 영향으로 쏟아지는 비를 촬영하는 NHK 사람들 심지어 빗속으로 들어간다...! 우와.. 대단한 기자정신 이제 들어가셔 쇼핑해야지~ 흐흐 기다려라 하카타 무인양품!! 2017. 8. 10.
[여름 북큐슈 여행] 37. 사가에서 무작정 후쿠오카 하카타역으로 큐슈레일패스 만세!! 기차를 타고 어딜 갈까 하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거센 빗방울을 보면서 어디 나가서 돌아다니기는 쉽지 않음을 느꼈다. 아주 열대느낌 났던 히젠 나나우라 역 히젠 야마구치역에 일단 내려버렸다. 후쿠오카 행 특급열차가 정차하는 곳이었다. 비를 맞으며 퇴근하는 철도원 아저씨를 보며 생각했다. 오늘 같은 날 돌아댕기면 저렇게 되겠구나 결국 잠시 후에 오는 하카타행 특급열차를 타버렸다. 와 후쿠오카다~~ (후쿠오카 처음임)기차로 오니 뭔가 새롭고 기분좋았다 ㅎ하하하 큐슈 레일 패스 만세다~~ NHK에서 취재나왔다. 아마도 올라오는 태풍때문인 것 같다. 우아아 비오는 하카타 역 오늘은 이렇게 된거 태풍 지날때 까지는 하카타역에서 쇼핑이나 하기로! 비오는 아침에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팔자가 좋은.. 2017. 8. 10.
[여름 북큐슈 여행] 36. 태풍 올라오는 시각, 사가 현 타라 수중 도리이에서는 사실 여기는 뭐 어떤 관광 명소라기보다는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한 장 보고 찾아간 곳이다.타라 역, 다라 라고도 발음 하는 동네다. 역이 저 건물 하나 끝이다니지노마쓰바라 역 만큼 작다. 구글맵에서 알려준 대로 한 10분 걸으면 바닷가 멀리 도리이가 보인다. 도리이 근처 항구는 아무도 없어 쓸쓸해 보였고 공사중인 현장이 그 적막을 더했다. 짠 도리이 도착!! 아쉽게도 날이 흐리다ㅠㅠ 동쪽으로 나 있는 바다라서 멋진 일출을 기대했는데 틀렸다ㅠ 그래도 사진 한 장만 보고 여기까지 온 내가 대견해서 우두커니 서서 도리이를 바라보았다. 근데 이날 태풍오는 날이잖아? 너무 오래 있기는 위험하고 비도 거세게 오기 시작해서 돌아가기로 했다. 동네에서 본 특급 카모메 열차, 아마도 나가사키를 가고 있겠지 비가 점점 많이.. 2017. 8. 10.
[여름 북큐슈 여행] 35. 사가 시 새벽 거리 풍경, 수중 도리이가 있는 타라로 출발 나가사키에서 돌아오자마자 편의점에서 산 맥주 한캔 까고 쓰러졌다.ㅋㅋㅋㅋ가라쓰에서 새벽 등산하고 작은 섬까지 갔다가 나와서 나가사키를 돌아댕기고 다시 사가로 오는 일정을 하루만에 소화하니 그럴 수 밖에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오늘을 소중히 보낼 생각에 일찍 일어났다. 이른 새벽 사가 역으로 첫 차타러 가는 길.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동이 트고 있었다. 나가사키 가는 길 쪽에 있는 타라 라는 곳에 일출 비스무리한 시각에 사진을 찍으러 출발하는데 제발 날씨가 맑았으면 싶지만 이대로라면 도저히 어떤 날씨인지 모를 하늘이다. 그래도 신기해서 길바닥에 서서 연신 사진을 찍었다, 지나가는 차가 참 멋스럽게 나왔다 두둥 사가역에도착! 시각이 5시 20분이다..ㅋㅋㅋㅋ 이제 첫차를 타고 타라로 출발한다. 이런 새벽에도 .. 2017. 8. 10.
[여름 북큐슈 여행] 34. 나가사키 밤 거리, 전차가 있는 야경과 고양이 한 마리 결국 전망대에서 내려와서도 한 시간 만에 나가사키 역으로 돌아왔다. 쓸쓸한 전차 정류장의 풍경 이제 이 도시도 천천히 잠들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읭 아니네? ㅋㅋㅋㅋ 사람많네 역시 밤에도 안전한 일본! 원래 저녁에 나가사키 역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이것저것좀 사려고 했었는데 이미 닫아버렸..다ㅠ 그래서 이렇게 된 거 나가사키의 밤 풍경이나 구경하고 돌아가자 싶어서 사가로 가는 마지막 열차 편까지 남은 시간을 그냥 역 근처에서 보내기로 했다. 럭키! 한 택시들 11시가 넘어서도 달리는 전차. 그냥저냥 육교를 지나는데 깜짝놀랬다. 너무 너무 귀엽자나!! 안녕! 왜 그렇게 앉아서 나를 쳐다보는거니? 고양이와 더 놀고 싶었으나 기차시간이 다되어ㅠㅠ 역으로 들어왔다. 북큐슈 레일패스 만세! 다시 사가로 돌아오는데.. 2017. 8. 9.
[여름 북큐슈 여행] 33. 나가사키 야경 명소, 이나사야마 전망대 어둠이 점점 짙어져서 야경도 점차 진해졌다.굽이굽이 산간도로를 지나는 자동차의 불빛이 예쁘게 남았다. 보통 나가사키에 정박하는 크루즈 선이 하나정도 있어서 야경을 살려주던데 또 내가 오는걸 어찌 알고 배가 없네 ㅎㅎㅎ 그리고 참 날이 습해서 좀 뿌옇게 나왔다 ㅠㅎㅎ 그래도 점점히 박힌 산동네 불빛과 항구의 도시 조명이 예뻤던 곳. 셔틀버스는 왕복권을 예매할 수 있지만 그걸 타기 위해서는 전망대에서 일단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제시간에 타야한다. 근데 그 시간 텀이 한 30분..? 밖에 안되어서ㅠㅠ 금방시간이 가버렸다. 뒤늦게 내려가 봤지만 나를 포함한 한국인 커플 두쌍이 케이블카를 놓쳤다. 호호 하필 줄을 서있어서ㅠㅠ저처럼 늦지말고 미리 내려갑시다ㅠ 그래서 후치신사에서 가까운 전차역까지 1킬로미터 정도 걸어.. 2017. 8. 9.
[여름 북큐슈 여행] 32. 나가사키 밤 풍경이 한눈에, 이나사야마 전망대 버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기! 어느덧 버스 시간이 다되어서 역으로 들어왔다.근데 탑승하는 곳은 역 밖에 있었다.ㅋㅋㅋㅋ 당연한거아닌가 바보다. 바빠보이는 직장인 아죠씨를 뒤로하고 역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탑승하는 줄을 서고 있을 것이당 가서 타면 된다! 시간 맞춰서 바로 출발하니 늦지 말것!케이블카 셔틀 버스 이용객의 90퍼센트는 한국인이다. 특히 커플..ㅎㅎㅎ 다들 낮동안 어디 숨어있다가 나오는거지! 나는 매직아워에 올라가려고 알맞은 시간을 알아봤는데 가장 첫 타임이 7월 기준으로 딱 좋은 시간대에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았다.버스는 케이블카가 있는 후치신사 앞에 내려주는데 여기서 케이블카 건물까지 가는 동안 신사 하나를 지난다. 그래서 케이블카 건물 이름도 후치 신사 역이었다. 후치 신사를 금방 떠나서 케이블카는 엄청 빠르게 올라.. 2017. 8. 9.
[여름 북큐슈 여행] 31. 나가사키 전차이용 특집!! 전차 1일권 사용기 전차!얼마나 레트로한 교통수단인지!이런 예쁜 객차들이 선로를 따라 총총총 움직이고 현지 사람들도 많이많이 이용하는! 나의 일정상 반나절만 나가사키에 있었는데 전차 1일 탑승권으로 아주 뽑을대로 뽑아먹었다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탄 대중교통은 전차뿐이었으니 하하하 아니 곤돌라도 있지만 그건 좀 예외로 하고 아무튼 대중적인 관광지와 역을 잘 연결해주고 있기 때문에 짧은 일정 나가사키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전차 1일 탑승권 구매를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구매처를 물어보신다면 나가사키 역 관광안내소에서 500엔에 절찬판매중이다! 하하전차에 대한 다양한 사실들도 간략하게 알 수 있도록 한국어 팸플릿도 같이 주신다. 나가사키를 달리는 전차는 1910년대 20년대부터 일본 각 도시를 달리던 전차들을 수리해서 다시 사.. 2017. 8. 8.
[여름 북큐슈 여행] 30. 나가사키 구라바엔, 오우라 천주당을 지나 이시바시까지! 오늘의 모델 길냥이들과의 즐겨운 포토타임을 마무리하고 가던길을 마저 내려간다. 참 조화롭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려가는 길은 해가 구름사이로 숨어서 한결 시원했...지만 여전히 더웠다. 가다보니 오우라 천주당이 옆으로 비껴 서 있는 골목길이었다. 오 땡잡음 천주교 성당의 맞은편에는 절에서 운영하는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호오 성당은 입장료도 받고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시바시 역으로 내려가는 길~ 누군가에겐 여행지인 이곳이 누군가에겐 생활의 공간이고 그걸 조심스럽게 엿보는 여행자로서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때가 많다. 다시 전차를 타고 나가사키 역으로 향한다. 나가사키 역에서는 이나사야마 곤돌라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어서.. 2017. 8. 8.
[여름 북큐슈 여행] 29. 나가사키 구라바엔 내려가는 길에서 고양이들과의 만남! 내려가는 길은 올라가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더웠다.해지는 쪽으로 나가사키 항구 산자락에 오밀조밀 자리잡은 집들이 귀엽다. 내가 실패한 전망대... 안더울때 꼭 다시오리 ㅎ ㅑ 그래도 오는 길 풍경이 예쁘다 그리고 더 내려가는 길에는 고양이가 정말정말 많았다. 근데 얘네도 덥긴 더운모양이다 시험기간 내모습 같군.. 고양이들이 참으로 여유로워서 가까이 가도 그냥 시큰둥하다 ㅋㅋㅋㅋ 고양이들을 지나쳐서 야경을 보러 이나사야마 전망대로 향한다. 2017. 8. 8.
[여름 북큐슈 여행] 28. 나가사키 전망대, 가는 길의 산동네 풍경 이렇게 윗동네까지 집이 가득 차 있다니..!마치 영화에 나오는 남미 대도시나 부산의 산복 도로 변의 마을을 떠올리게 했따, 그리고 팔자 좋은 고양이들~ 글로버 엘리베이터르르 끝까지 타고 오르면 링거 공원 옆에 엘리베이터가 하나 더 있다. 거기에서 보는 뷰가 일단 깨끗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눈을 돌려보니 전망대가 있다는 것! 그렇다면 또 가봐야지엘리베이터 타고 와서 아직은 체력 남음 ㅎㅎㅎ 혼자 온 여행자를 뒤로하고 엄청난 오르막을 올랐더니만 공사중... 왜 내가오면 다 공사하는지.? 왜 비잉 돌아갈 수는 있었지만 그냥 내려가기로 했다.. 하하 너무더워 유난히 초록초록하던 나가사키의 7월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에 이쪽 동네에 몰려 있는 근대 건축물들을 보고 가려고 한다! 2017. 8. 8.
[여름 북큐슈 여행] 27. 데지마에서 전차타고 글러버 스카이로드 찾아가기(등산기..) 데지마워프를 나와서 향한곳은 구라바엔이 있는 동네!데지마 역에서 전차를 탔다.엘리베이터가 있는 이시바시 역까지는 한번을 갈아타야 하지만! 나에겐 무제한 승차 1일권이 있다 후후후후후 뽕뽑아주마 전차를 타고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 나가사키 전차의 환승센터라고 볼 수 있는 쓰키마치 역에서 환승! 전차에서 보는 풍경이 유난히 일본스럽다. 이시바시 도착! 깔끔한 이시바시 동네 에서 표지판을 따라서 가면 구라바엔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가기 전에 엘리베이터가 공사한다고 했었는데 내가 간 7월 중순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와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운동하시는 아저씨와 높을 곳에서 보는 역시 높은 동네가 있다,이제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한번 더 타거나 걸어올라가야 한다... 2017. 8. 7.
[여름 북큐슈 여행] 26. 나가사키에 왔으면 응당 전차는 타봐야지! 전차 1일권으로 데지마 이동 그리하여 나가사키에 온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인 전차를 탔다. 전차 1일권(500엔, 나가사키 역 구매)을 끊어서 제일 처음으로 오는 전차 아무거나 타버렸다. 그래서 내린 곳은 오하토, 나가사키가 개항 했을 때의 항구, 데지마가 있는 곳이다. 이곳 데지마 워프에는 온갖 펍과 식당, 상점이 있지만 덧붙여 이슈가 되고 있는 군함도(하시마)행 배를 탈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다. 그건 그낭 지나치고... 가고싶지도 않다. 무조건 부실한 가이드 투어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데지마 워프를 걸었다. 역사적인 무대인 데지마 앞쪽에 따로 만든 유원지 같은 동네인데 깔끔하고 예쁘다 ㅎㅎ 요런 큰 범선도 떠있고 카페는 평일이라 한적하지만 분위기는 참 좋았다. 나가사키는 메이지 유신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2017. 8. 7.
[여름 북큐슈 여행] 25. 나가사키역 주변 풍경과 만화같은 전차 정류장 나가사키역에 도착! 내가 역 사진을 찍자 같이 찍는 한 사람 타지에 있으면 한국사람이 참 잘보인다 나가사키에 도착한 때의 날씨는 너무너무나 화창했다 우와.. 역에서나와 육교에 오르면 보이는 풍경 때마침 전차가 정차했다. 롸임 아님 만화같은 전차 정류장 풍경! 만화같은 전차 정류장 풍경 22 201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