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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북큐슈 여행] 09. 가라쓰를 내려다보는 카가미야마 전망대에서 도보로 내려오기! 카가미 신사가 아닌 카가미야사 신사를 잠깐 둘러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아까 등산로에서 비질하시던 아주머니 외에는..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 하산하러 가는 길에는 이나리신사라는 것을 알려주는 도리이 열주가 서있다. 요렇게 내려갈 때는 등산로가 아닌 차도로 가기로 했다. 뭔가 전망도 보고 좋을 것 같아서! 올라갈 때도 차도로 갔으면 덜 무서웠을 것 같았다. 혹시혹시 용감하게 도보로 전망대까지 자시려면 차도로 가세요! 산 아래 마을과 니지노 마쓰바라 풍경. 이제 니지노마쓰바라 안으로 들어간다 2017. 7. 25.
[여름 북큐슈 여행] 08. 가라쓰 여행 추천! 카가미야마 전망대와 카가미야마 공원 해가 완전히 떠올라서 붉고 노란색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 슬슬 하루의 여행을 다시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가기 전에, 오늘 둘러 볼 가라쓰 성과 니지노마쓰바라 쪽 한번 쓱 바라봐 주고. 일본스러운 자동차 판매점 강을 건너 떠나온 가라쓰 시가지를 한번 쓱 보고 카가미야마 공원으로 왔다. 산 위에 이렇게 호수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꽤 넓은 호수가 딱 있었다. 햇빛을 받아서 참 예쁘고 눈부시게 빛났던 호수를 지나서 카가미야마 신사를 들렀다. 고려 불화 중 명작이라고 손꼽히는 가 소장된 카가미 신사는 산 아래에 있고이 신사는 다른 신사였다 ㅠㅋㅋㅋ 처음엔 착각하고 기웃거렸다. 2017. 7. 24.
[여름 북큐슈 여행] 07. 가라쓰 여행자에게 필수 추천 코스!! 카가미야마 전망대!! 02 이곳에서 셔터를 참 많이도 눌렀다. 가라쓰 성까지 줌을 당기면 마을 위로 우뚝 선 모습이 참 듬직해보인다. 내가 타고온, 타고 갈 기차는 저 너머로 사라진다. 기차는 후쿠오카 하타카역까지 간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처럼 생긴 섬의 이름은 다카시마.높을 고 자를 쓰는데 산이 볼록해서 참 높아보이긴 한다. ㅎㅎㅎ 가라쓰 남쪽 마을 방향을 보면 이렇게 또 평화로운 사가현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니지노마쓰바라와 가라쓰 성 전경 구름을 벗어난 태양이 밝게 내리비춘다. 통근시간이 가까워져서인지 기차가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 2017. 7. 24.
[여름 북큐슈 여행] 07. 가라쓰 여행자에게 필수 추천 코스!! 카가미야마 전망대!! 01 정말 어둑어둑할때는 갈까말까갈까말까 고민 엄청했었다. 올라와서 드는 생각은 항상, 아유 안왔으면 큰일날뻔했네 싶다 ㅎㅎㅎ 소나무 숲과 마을을 가르는 기차 햇빛이 쨔잔하고 내려와서 아주 드라마틱한 뷰가 완성되었드아.. 아기자기한 마을 모습과 방풍림, 그너머의 바다까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을 보여주었다ㅠㅠ 진짜 감동 가라쓰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시간 넉넉하게 잡고 꼭 올라갔다 오기를 추천하는 곳이다! 2017. 7. 24.
[여름 북큐슈 여행] 06. 카가미야마 전망대 도착! 가라쓰 전경 내려다보기 무섭던 산과 점점 친숙해져 갈 때 쯤 만난 산 위의 사람들. 열심히 청소를 하시던 아주머니는 내가 아침인사를 하자 놀라셨다. 집중하셨는지..ㅎㅎ 그리고 도착한 카가미야마 정상~우 애두 글자가 참 따뜻하다. 전망대 화살표를 따라가면 점차 전망이 보인다~그리고 가라쓰 성이 있는 가라쓰 시가지 방향 전경 뜨아 내가 이거 보려고 올라왔지 암 그리고 니지노마쓰바라 방풍림 방향 풍경! 태양은 이미 떠올랐지만 구름사이에 숨어서 나름 장관이었당! 카가미야마 전망대 사진은 다음 사진에서 계속!! 2017. 7. 24.
[여름 북큐슈 여행] 05. 일출보러 니지노마쓰바라에서 카가미야마 전망대까지 새벽산행 해는 아직 뜨기 전이지만 카가미야마 산 위까지 구글맵이 1시간을 찍어주었으니 서둘렀다.저 멀리멀리 아니 그렇게 멀어보이지는 않지만 산 위에 위치한 전망대가 오늘 일출 사진의 목표닷저때만해도 저 검은 산이 별로 안커보였는데.. 일출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하늘 색 하지만 산 입구까지는 아직 한참남았다. 산을 오른쪽으로 돌아야 등산로가 나오기 때문이다ㅠㅠ 어느 마을에나 있을 법한 신사. 요 길은 자동차가 올라가는 길. 뭔가 음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때부터 뭔가 산이 공포스러웠다... 못가겠어.. 드디어 우회해서 나온 등산로! 사진 보다 실제는 훨씬 어두웠다. 막 지축을 울리는 벌레소리하며ㅠ 이런 대나무숲도 지나고.. 처음엔 검은 산이 무섭기만 했는데 그걸 이겨내게 해주신 건오르는 길에서 만난 동네 할머니들.. 2017. 7. 22.
[여름 북큐슈 여행] 04. 가라쓰의 새벽, 일출보러 니지노마쓰바라 행 첫차 타기 알람을 잘 맞추었다! 일어나니까 딱 동이 터오는 시간. 멀리 어둠속에 가라쓰성이 보인다. 일출이 뭔가 상당히 멋질 것 같은 하늘~ 가라쓰 역을 갔더니 이미 기차가 대기하고 있었다.내가 대기시켜놓은거처럼 써놨네 이 기차는 그냥 역에 주차중인 기차였다. 정차 아니고 주차 요걸 타야 니지노마쓰바라로 갈 수 있다. 아무도 없는 첫차. 고가를 달리는 기차는 아무도 없어서 한번 창을 열어보았다.촉촉한 새벽공기가 들어왔다. 큰 강을 건너는 중에 찍은 가라쓰 성 역시 아무도 내리지 않는 니지노마쓰바라 역. 이제 카가미야마로 올라가야한다. (비장) 2017. 7. 22.
[가을 간사이 여행] 07. 오사카 밤거리 걷기, 도톤보리, 호젠지요코초, 난바역 요도바시를 지나면 금방 도톤보리다! 도톤보리는 밤에도 대낮처럼 환하다. 번쩍번쩍 그 중에서도 에비스바시 위에는 글리코상이랑 사진찍으려는 관광객들로 쉴틈 없이 붐빈다. 북적북적 도톤보리 강을 나와서 예쁜 밤거리로 유명한 호젠지 요코초로 갔다. 가는길에 교자사먹음 ㅎㅎㅎㅎ 저렴한가격!! 호젠지요코초는 일본 감성 하면 흔히들 떠올릴 수 있는 밤거리를 보여준다. 좁은 골목길에 은은한 붉을 밝힌 상점들과 절. 호젠지에는 밤에도 사람이 많다. 절의 간판도 거리에 맞게 형광등으로 밝힌 호젠지 ㅋㅋㅋㅋㅋ 난바역을 지나서 숙소로 돌아왔당일본여행의 꿀맛은 또 편의점에서 사는 맥주와 야식인데! 고거 사들고~ 내일은 나라 당일치기를 아주아주 일찍 나갈 것이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2017. 7. 22.
[가을 간사이 여행] 06. 오사카 밤거리 걷기, 미도스지, 중앙공회당 일루미네이션 02 중앙공회당의 일루미네이션은 아직 기간이 되지 않아서 공연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막 번쩍번쩍!! 한 분위기가 아니라 차분한 조명이 비추는 이곳의 느낌이 더 좋았다. 어이구 공회당 건물을 지나서 강변을 따라서는 일루미네이션 설치가 되어있었다. 다시 미도스지 거리로 와서 계속 내려갔다. 벌써 요도바시! 아직 은행잎이 그대로인데 멀리 나무에는 전구를 치렁치렁 해놓았다 이제 숙소가 있는 도톤보리를 둘러보고 들어가야지! 2017. 7. 22.
[가을 간사이 여행] 06. 오사카 밤거리 걷기, 미도스지, 중앙공회당 일루미네이션 01 계속해서 오사카 밤거리를 걸었다.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의 도시들은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는게 참 좋다. 시내 한 가운데에 있는 신사를 지나서 미도스지를 따라 내려갔다. 때는 11월 28일 이었는데 크리스마스 준비로 나무에 전구를 감아놓았다.아직 따뜻한 일본이라 낙엽지지 않은 은행나무에 불을 밝혀 놓은 것이 신기했다. 반짝반짝한 밤거리와 불빛을 반사하는 검은 택시가 예쁘다. 오사카의 세종로라고도 할 수 있는 이곳 미도스지를 따라서 겨울 시즌에는 이렇게 불을 밝혀 놓는데이를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이라고 한다. 작년에는 11월 20일 부터 올해 1월 9일 까지 진행되었다.(2016/2017년 기준) 미도스지를 따라 남쪽으로 죽 내려가면 다리가 나온다. 요 다리를 건너면 신사이바시, 도톤보리로 향한다. .. 2017. 7. 21.
[여름 북큐슈 여행] 03. 가라쓰역 도착, 소도시 가라쓰 밤 산책 02 짠 가라쓰 신사를 지나서 무작정 걷다보니 해변가로 나왔다! 저 멀리 보이는 가라쓰 성! 가까이 다가가 보기로 했다. 이왕 온 김에 다 둘러보고 가야지~ 가라쓰 성 만큼 유명한, 소나무 방풍림도 조금, 보였다. 가라쓰 성은 어차피 닫혀 있는 것 같아서 안들어가고 앞쪽으로 돌아나왔당! 야경을 찍는데 하필 가라쓰 성 조명이 초록색... 참 안어울려서 좀 보정으로 바꿔버렸다! ㅋㅋㅋ 이제 다시 호텔로 돌아간다. 가라쓰 역에서 가라쓰 성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 오는길이 다 평화롭고 깨끗해서 그냥 걸어다니기 좋았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어도 조용한 이 도시는 나름의 방법대로 낮선 여행객을 맞이했다. 2017. 7. 21.
[여름 북큐슈 여행] 03. 가라쓰역 도착, 소도시 가라쓰 밤 산책 01 결국 가라쓰에 도착해서는 이미 해가 저물었다. ㅠㅠㅠ일몰을 보겠다는 나의 원대한 계획이 무너졌드아ㅠㅠ 티웨이항공의 고질적인 연착과ㅠㅠㅠ사가 공항 셔틀버스의 승각을 더 태우려는 친절로 인해ㅜㅜㅠㅠㅜㅜㅜ 하지만, 기차 안에서 본 해지는 풍경은이곳 여행은 그렇게 조급하게 하는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깜깜해지고서야 도착한 가라쓰 역 가라쓰 역에서 내가 묵은 다이이치 호텔은 걸어서 5분 정도? 였다. 캐리어 바퀴 소리가 시끄럽게 들릴 정도로 조용하다. 예약할 때 최대한 높은 방으로 해달라고 했더니,객식 창밖으로 가라쓰성이 딱 보인다! 낮선 도시에 왔는데 호텔에만 있기 뭐해서 산책을 떠났다. 가라쓰 신사 앞에는 고양이들이 많았다. 내친 김에 가라쓰 성까지 걷기로 했다~호텔 방에서 봤을 때는 참 가까워 보였.. 2017. 7. 21.
[여름 북큐슈 여행] 02. 사가 버스터미널, 사가역에서 가라쓰 가는 길 사가 공항에서 사가 버스 터미널로 떠나는 셔틀버스(왕복 1000엔)는참.. 천천히 출발한다ㅠㅠ 빨리 사가로 가야 가라쓰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내 입장에서는 참 답답할 노릇이었지만 최대한 많은 승객들이 갈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것 같았다. 사가 공항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사가 버스터미널로 가는 길. 이런 정겨운 논을 지나는데 멀리 보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평야가 예쁘다. 30분 정도 달리면 사가 시내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사가 버스 터미널과 사가 역은 바로 붙어 있을 뿐더러 한국어 표지판도 곳곳에 붙어있어서 가기 편했다!사가역에서 JR패스를 바꾸고 바로 가라쓰로 출발! 가라쓰로 가는 열차는 겨우 2칸짜리고,선로는 단선이라 맞은편에서 기차가 오면 역에서 기다리는 구조다. 이런 시골길을 달리는데 너무 아름.. 2017. 7. 21.
[가을 간사이 여행] 05. 오사카 야경 명소 우메다 공중 정원 야경, 오사카 밤거리 걷기 이전 포스팅에서 계속.. 아까 보았던 덴포잔 관람차의 색은 계속 바뀐다 슉슉 이제 사위가 어두워져서 매직아워라고 부르기 민망하니 내려오기로 했다.11월 말이었으니 춥기도 했다. 부들부들 공중정원이 있는 건물인 신 우메다 시티 빌딩의 아래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 놓았다.마치 달이 걸린 것 처럼 보여서 참 예뻤다. 바쁜 오사카의 퇴근길 역으로 가는 길에 헵파이브를 지나치고 히가시도리? 이렇게 읽는거 맞나? 아무튼 역시 성탄분위기가 반짝반짝하다.트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었는데 아직 따뜻한 오사카~ 겨울에 참 다니기 좋다. 저녁은 우메다에 있는 이치란라멘!! 전국 어딜 가든 이치란라멘 맛은 똑같으니 굳이 줄서는 도톤보리에서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ㅎㅎㅎㅎ 자판기와 자전거로 대표되는 일본 골목길.. 2017. 7. 19.
[여름 북큐슈 여행] 01.사가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공항셔틀버스이용하기!! "도착지인 사가 공항은 맑고 쾌청한 날씨입니다."창밖을 본 누구나 알겠지만 친절한 기장님이 한 번 더 설명해 주신다. 이제 진짜 착륙준비를 한다. 착륙 전에 본 큐슈의 모습은 참 아름답다는 것 저 멀리 아리아케 해 너머 구마모토가 있는 땅이 보인다. 아소산인지는 잘 모르겠당 ㅎㅎㅎ 오밀조밀한 집들과 논밭. 사이로 난 길들 짠 착륙후의 날씨는 정말정말 맑고 쾌청하고덥고 습했다.. 역시 일본.. 사가 공항은 참 아담하다. 그래도 시설은 새것이고 지역 주민분들이 입국심사를 도와주시는 느낌..? 이 들었다.일본 사람 특유의 친절함을 맞닥뜨리는 곳. 나가자 마자 이렇게 버스가 서 있다.시간표가 있지만 딱 시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손님이 어느정도 다 타면 출발을 한다.. ㅋㅋㅋㅋ 2017. 7. 19.
[여름 북큐슈 여행] 00. 동화같은 사가의 하늘, 인천-사가 티웨이 탑승기!-3 벌써 하늘에서 찍은 것만 3번째 포스팅이네.. 이제 그만 지상 사진도 올리고 싶다ㅠ티스토리가 50MByte 까지밖에 지원 안하는줄 몰랐드아 ㅠㅠ 늘려주세요 아무튼 하늘과 땅 너무 멋지지 않은가 ㅠㅠ 구름의 그림자가 드리운 곳과 태양이 비추는 곳 사가의 평야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강과 그 주위에 모여 사는 사람들.그들 중에 몇명이나 지나가는 비행기를 올려다 볼까. 티웨이항공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왜 사가에서 해마다 열기구축제가 열리는지 알 것 같았다. 넓은 평야를 내려다 보는 시야가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 비행기가 선회하고 이제 착륙 준비를 한다. 나는 또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간다 ㅠㅋㅋㅋㅋ 2017. 7. 16.
[딥러닝독학기] 02. 4장 신경망 학습 0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7. 15.
[딥러닝독학기] 01. 3장 신경망 0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