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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2017 여름 북큐슈60

[여름 북큐슈 여행] 36. 태풍 올라오는 시각, 사가 현 타라 수중 도리이에서는 사실 여기는 뭐 어떤 관광 명소라기보다는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한 장 보고 찾아간 곳이다.타라 역, 다라 라고도 발음 하는 동네다. 역이 저 건물 하나 끝이다니지노마쓰바라 역 만큼 작다. 구글맵에서 알려준 대로 한 10분 걸으면 바닷가 멀리 도리이가 보인다. 도리이 근처 항구는 아무도 없어 쓸쓸해 보였고 공사중인 현장이 그 적막을 더했다. 짠 도리이 도착!! 아쉽게도 날이 흐리다ㅠㅠ 동쪽으로 나 있는 바다라서 멋진 일출을 기대했는데 틀렸다ㅠ 그래도 사진 한 장만 보고 여기까지 온 내가 대견해서 우두커니 서서 도리이를 바라보았다. 근데 이날 태풍오는 날이잖아? 너무 오래 있기는 위험하고 비도 거세게 오기 시작해서 돌아가기로 했다. 동네에서 본 특급 카모메 열차, 아마도 나가사키를 가고 있겠지 비가 점점 많이.. 2017. 8. 10.
[여름 북큐슈 여행] 35. 사가 시 새벽 거리 풍경, 수중 도리이가 있는 타라로 출발 나가사키에서 돌아오자마자 편의점에서 산 맥주 한캔 까고 쓰러졌다.ㅋㅋㅋㅋ가라쓰에서 새벽 등산하고 작은 섬까지 갔다가 나와서 나가사키를 돌아댕기고 다시 사가로 오는 일정을 하루만에 소화하니 그럴 수 밖에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오늘을 소중히 보낼 생각에 일찍 일어났다. 이른 새벽 사가 역으로 첫 차타러 가는 길.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동이 트고 있었다. 나가사키 가는 길 쪽에 있는 타라 라는 곳에 일출 비스무리한 시각에 사진을 찍으러 출발하는데 제발 날씨가 맑았으면 싶지만 이대로라면 도저히 어떤 날씨인지 모를 하늘이다. 그래도 신기해서 길바닥에 서서 연신 사진을 찍었다, 지나가는 차가 참 멋스럽게 나왔다 두둥 사가역에도착! 시각이 5시 20분이다..ㅋㅋㅋㅋ 이제 첫차를 타고 타라로 출발한다. 이런 새벽에도 .. 2017. 8. 10.
[여름 북큐슈 여행] 34. 나가사키 밤 거리, 전차가 있는 야경과 고양이 한 마리 결국 전망대에서 내려와서도 한 시간 만에 나가사키 역으로 돌아왔다. 쓸쓸한 전차 정류장의 풍경 이제 이 도시도 천천히 잠들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읭 아니네? ㅋㅋㅋㅋ 사람많네 역시 밤에도 안전한 일본! 원래 저녁에 나가사키 역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이것저것좀 사려고 했었는데 이미 닫아버렸..다ㅠ 그래서 이렇게 된 거 나가사키의 밤 풍경이나 구경하고 돌아가자 싶어서 사가로 가는 마지막 열차 편까지 남은 시간을 그냥 역 근처에서 보내기로 했다. 럭키! 한 택시들 11시가 넘어서도 달리는 전차. 그냥저냥 육교를 지나는데 깜짝놀랬다. 너무 너무 귀엽자나!! 안녕! 왜 그렇게 앉아서 나를 쳐다보는거니? 고양이와 더 놀고 싶었으나 기차시간이 다되어ㅠㅠ 역으로 들어왔다. 북큐슈 레일패스 만세! 다시 사가로 돌아오는데.. 2017. 8. 9.
[여름 북큐슈 여행] 33. 나가사키 야경 명소, 이나사야마 전망대 어둠이 점점 짙어져서 야경도 점차 진해졌다.굽이굽이 산간도로를 지나는 자동차의 불빛이 예쁘게 남았다. 보통 나가사키에 정박하는 크루즈 선이 하나정도 있어서 야경을 살려주던데 또 내가 오는걸 어찌 알고 배가 없네 ㅎㅎㅎ 그리고 참 날이 습해서 좀 뿌옇게 나왔다 ㅠㅎㅎ 그래도 점점히 박힌 산동네 불빛과 항구의 도시 조명이 예뻤던 곳. 셔틀버스는 왕복권을 예매할 수 있지만 그걸 타기 위해서는 전망대에서 일단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제시간에 타야한다. 근데 그 시간 텀이 한 30분..? 밖에 안되어서ㅠㅠ 금방시간이 가버렸다. 뒤늦게 내려가 봤지만 나를 포함한 한국인 커플 두쌍이 케이블카를 놓쳤다. 호호 하필 줄을 서있어서ㅠㅠ저처럼 늦지말고 미리 내려갑시다ㅠ 그래서 후치신사에서 가까운 전차역까지 1킬로미터 정도 걸어.. 2017. 8. 9.
[여름 북큐슈 여행] 32. 나가사키 밤 풍경이 한눈에, 이나사야마 전망대 버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기! 어느덧 버스 시간이 다되어서 역으로 들어왔다.근데 탑승하는 곳은 역 밖에 있었다.ㅋㅋㅋㅋ 당연한거아닌가 바보다. 바빠보이는 직장인 아죠씨를 뒤로하고 역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탑승하는 줄을 서고 있을 것이당 가서 타면 된다! 시간 맞춰서 바로 출발하니 늦지 말것!케이블카 셔틀 버스 이용객의 90퍼센트는 한국인이다. 특히 커플..ㅎㅎㅎ 다들 낮동안 어디 숨어있다가 나오는거지! 나는 매직아워에 올라가려고 알맞은 시간을 알아봤는데 가장 첫 타임이 7월 기준으로 딱 좋은 시간대에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았다.버스는 케이블카가 있는 후치신사 앞에 내려주는데 여기서 케이블카 건물까지 가는 동안 신사 하나를 지난다. 그래서 케이블카 건물 이름도 후치 신사 역이었다. 후치 신사를 금방 떠나서 케이블카는 엄청 빠르게 올라.. 2017. 8. 9.
[여름 북큐슈 여행] 31. 나가사키 전차이용 특집!! 전차 1일권 사용기 전차!얼마나 레트로한 교통수단인지!이런 예쁜 객차들이 선로를 따라 총총총 움직이고 현지 사람들도 많이많이 이용하는! 나의 일정상 반나절만 나가사키에 있었는데 전차 1일 탑승권으로 아주 뽑을대로 뽑아먹었다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탄 대중교통은 전차뿐이었으니 하하하 아니 곤돌라도 있지만 그건 좀 예외로 하고 아무튼 대중적인 관광지와 역을 잘 연결해주고 있기 때문에 짧은 일정 나가사키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전차 1일 탑승권 구매를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구매처를 물어보신다면 나가사키 역 관광안내소에서 500엔에 절찬판매중이다! 하하전차에 대한 다양한 사실들도 간략하게 알 수 있도록 한국어 팸플릿도 같이 주신다. 나가사키를 달리는 전차는 1910년대 20년대부터 일본 각 도시를 달리던 전차들을 수리해서 다시 사.. 2017. 8. 8.
[여름 북큐슈 여행] 30. 나가사키 구라바엔, 오우라 천주당을 지나 이시바시까지! 오늘의 모델 길냥이들과의 즐겨운 포토타임을 마무리하고 가던길을 마저 내려간다. 참 조화롭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려가는 길은 해가 구름사이로 숨어서 한결 시원했...지만 여전히 더웠다. 가다보니 오우라 천주당이 옆으로 비껴 서 있는 골목길이었다. 오 땡잡음 천주교 성당의 맞은편에는 절에서 운영하는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호오 성당은 입장료도 받고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시바시 역으로 내려가는 길~ 누군가에겐 여행지인 이곳이 누군가에겐 생활의 공간이고 그걸 조심스럽게 엿보는 여행자로서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때가 많다. 다시 전차를 타고 나가사키 역으로 향한다. 나가사키 역에서는 이나사야마 곤돌라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어서.. 2017. 8. 8.
[여름 북큐슈 여행] 29. 나가사키 구라바엔 내려가는 길에서 고양이들과의 만남! 내려가는 길은 올라가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더웠다.해지는 쪽으로 나가사키 항구 산자락에 오밀조밀 자리잡은 집들이 귀엽다. 내가 실패한 전망대... 안더울때 꼭 다시오리 ㅎ ㅑ 그래도 오는 길 풍경이 예쁘다 그리고 더 내려가는 길에는 고양이가 정말정말 많았다. 근데 얘네도 덥긴 더운모양이다 시험기간 내모습 같군.. 고양이들이 참으로 여유로워서 가까이 가도 그냥 시큰둥하다 ㅋㅋㅋㅋ 고양이들을 지나쳐서 야경을 보러 이나사야마 전망대로 향한다. 2017. 8. 8.
[여름 북큐슈 여행] 28. 나가사키 전망대, 가는 길의 산동네 풍경 이렇게 윗동네까지 집이 가득 차 있다니..!마치 영화에 나오는 남미 대도시나 부산의 산복 도로 변의 마을을 떠올리게 했따, 그리고 팔자 좋은 고양이들~ 글로버 엘리베이터르르 끝까지 타고 오르면 링거 공원 옆에 엘리베이터가 하나 더 있다. 거기에서 보는 뷰가 일단 깨끗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눈을 돌려보니 전망대가 있다는 것! 그렇다면 또 가봐야지엘리베이터 타고 와서 아직은 체력 남음 ㅎㅎㅎ 혼자 온 여행자를 뒤로하고 엄청난 오르막을 올랐더니만 공사중... 왜 내가오면 다 공사하는지.? 왜 비잉 돌아갈 수는 있었지만 그냥 내려가기로 했다.. 하하 너무더워 유난히 초록초록하던 나가사키의 7월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에 이쪽 동네에 몰려 있는 근대 건축물들을 보고 가려고 한다! 2017. 8. 8.
[여름 북큐슈 여행] 27. 데지마에서 전차타고 글러버 스카이로드 찾아가기(등산기..) 데지마워프를 나와서 향한곳은 구라바엔이 있는 동네!데지마 역에서 전차를 탔다.엘리베이터가 있는 이시바시 역까지는 한번을 갈아타야 하지만! 나에겐 무제한 승차 1일권이 있다 후후후후후 뽕뽑아주마 전차를 타고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 나가사키 전차의 환승센터라고 볼 수 있는 쓰키마치 역에서 환승! 전차에서 보는 풍경이 유난히 일본스럽다. 이시바시 도착! 깔끔한 이시바시 동네 에서 표지판을 따라서 가면 구라바엔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가기 전에 엘리베이터가 공사한다고 했었는데 내가 간 7월 중순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와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운동하시는 아저씨와 높을 곳에서 보는 역시 높은 동네가 있다,이제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한번 더 타거나 걸어올라가야 한다... 2017. 8. 7.
[여름 북큐슈 여행] 26. 나가사키에 왔으면 응당 전차는 타봐야지! 전차 1일권으로 데지마 이동 그리하여 나가사키에 온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인 전차를 탔다. 전차 1일권(500엔, 나가사키 역 구매)을 끊어서 제일 처음으로 오는 전차 아무거나 타버렸다. 그래서 내린 곳은 오하토, 나가사키가 개항 했을 때의 항구, 데지마가 있는 곳이다. 이곳 데지마 워프에는 온갖 펍과 식당, 상점이 있지만 덧붙여 이슈가 되고 있는 군함도(하시마)행 배를 탈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다. 그건 그낭 지나치고... 가고싶지도 않다. 무조건 부실한 가이드 투어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데지마 워프를 걸었다. 역사적인 무대인 데지마 앞쪽에 따로 만든 유원지 같은 동네인데 깔끔하고 예쁘다 ㅎㅎ 요런 큰 범선도 떠있고 카페는 평일이라 한적하지만 분위기는 참 좋았다. 나가사키는 메이지 유신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2017. 8. 7.
[여름 북큐슈 여행] 25. 나가사키역 주변 풍경과 만화같은 전차 정류장 나가사키역에 도착! 내가 역 사진을 찍자 같이 찍는 한 사람 타지에 있으면 한국사람이 참 잘보인다 나가사키에 도착한 때의 날씨는 너무너무나 화창했다 우와.. 역에서나와 육교에 오르면 보이는 풍경 때마침 전차가 정차했다. 롸임 아님 만화같은 전차 정류장 풍경! 만화같은 전차 정류장 풍경 22 2017. 8. 7.
[여름 북큐슈 여행] 24. 사가에서 나가사키로, 특급 카모메 열차 이용기 사가에 후딱 내려서 저 멀리 파란 간판으로 보이는 아파 호텔 사가 에키마에에 체크인을 했다.그리고 바로 나가사키행 열차 타이밍이 딱 맞아서 바로 출발! 내가 탄 열차는 이런 열차가 아니고 무려 JR큐슈 특급 카모메 였다. 이름도 길기도 하지 하지만 JR 레일패스를 샀기에!! 그냥 탑승!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까 가라쓰 - 사가 구간보다 더 더더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다 으으 산이 많은 우리나라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 말 하자마자 산이 나오네 어느 항공사인지 알 수 없는 비행기 한대. 어제 타고 하늘에서 사가 현을 바라보던 것이 생각난다. 한창 평야를 달리다가 바다로 나왔다. 특급 열차라 그런지 흔들림도 없고 에어컨은 더빵빵하고 엄청 빠른 속도로 달려갔다. 케이티엑스 타는 느낌! 점차.. 2017. 8. 1.
[여름 북큐슈 여행] 23. 가라쓰에서 사가로, 2칸 열차 이용기 헥헥거리면서 뜀박질 한 덕에 결국 늦지 않게 도착했다.10분안에 가라쓰 성에서 가라쓰 역까지 뛰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얌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는 2칸짜리 열차 뛰느라 땀범벅인 나를 식혀주는 에어컨이 반갑다 ㅠㅠ 때마친 바깥 풍경이 참 아름다워서 계속 밖을 바라보고 갔다. 이것이 열차 여행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아우 좋다 한 1시간 반 정도 달리면 사가 역에 도착한다. 이제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잽싸게 나가사키까지 튀어간다!! 2017. 8. 1.
[여름 북큐슈 여행] 22. 다카시마에서 가라쓰로 탈출!!! 선착장에 가니 이미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역시 승객 수를 고려한 합리적인 배차간격 ㅋㅋㅋㅋ다카시마 안녕~ (다케시마 아님) 이번엔 갑판에 있기로 했다. 많이 덥지도 않고. 다가오는 가라쓰 성을 볼 수 있으니까 날이 너무 좋았다. 바닷바람도 시원하고 조각배도 한 척 떠 있고 여전히 공사중인 가라쓰 성 배에는 왠지모르게 구마모토 관광청 깃발이 달려있다. 어째서지... 암튼 무사이 가라쓰 도착!! 이제 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엄청 뛰어야 한다. 15분 안에 호텔에서 짐을 찾고 역으로 가서 열차에 탑승해야한다!!! 2017. 7. 31.
[여름 북큐슈 여행] 21. 가라쓰 다카시마에서 나가는 배 기다리기..그리고 소중한 인연 음.. 이제 한바퀴 다 돌았는데 나가는 배는 아직 50분 정도 남았다. 바닷가를 마냥 걸었는데 음 수상택시라도 타고 나가야겠다!!!나는 다음 목적지로 나가사키를 예정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시간을 버릴 수는 없었드아. 기다리는 동안 비도 왔었다. 금세 또 개고 수상택시 타는 곳을 매표소에서 물었더니 항구 오른쪽 작은 항구에서 탄다고 한다. 그쪽 가는 길의 파란 음식점.그리고 자판기를 이용하는 저 소녀분과는 이야기가 있다. 수상택시 타는곳! 인데 수상택시가 없다.. 아저씨 한 분께 물어봤지만 짧은 일본어로 해독이 안됨..ㅠㅠ 요앞이 가라쓰인데.. 나는 이제 가라쓰에서 나가야대는데...ㅜㅜ 아까의 파란 음식점에 물어봤다. 역시나 짧은 일본어로...일본어로 막 설명해주시다가 못 알아듣자 그 소녀분이 한국분.. 2017. 7. 31.
[여름 북큐슈 여행] 20. 가라쓰 다카시마 복권섬 탐방기! 한자로 높을 고 자를 쓰는 다카시마는 산이 진짜 높게 생기긴 했다. 그 산과 가라쓰 앞바다 사이에 작은 마을이 있는데 여기에 중국인과 한국인 일본인 가리지 않고 꼭 들르는 명소가 있다.앗 귀여어...! 바로 행운을 기원해주는 고양이가 있는 집. 여기서 뭔가 3000엔짜리 사면 고양이가 복권 당첨을 빌어준다고 한다. 사실은 먹이를 잡을려구 발을 모으는 거지만 하여튼 예쁘다 고양이들 ㅎㅎㅎ 더있으면 뭔가 사야될 것 같아서 섬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산으로 올라가는 자락에 보이는 도리이! 뭔가 다카시마 섬 자체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ㅏㅏ..ㅋㅋㅋ 뭔가 그래도 영적인 느낌 나와 같은 배를 타고 온 캘리포니아 가족들도 같이 올라왔다.아들과 아버지가 친구같이 지내는 모습, 돌을 끝까지 .. 2017. 7. 31.
[여름 북큐슈 여행] 19. 가라쓰 성에서 복권섬 다카시마로 여객선 이용! 가라쓰 성에서 나와서 배를 타러~~가라쓰 성 내려가는 길은 초록이 가득했다~ 나와서 길 건너고 직진하면 있는 목조 육교를 건너면 왼쪽에 선착장이 있다~시간표는 다른 블로그에 많으니 참고하세요~~나는 가장 텀이 길다는 11:40 가라쓰 - 다카시마 / 13:20 다카시마 - 가라쓰 편을 이용했다... 사실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ㅠㅠ 섬에 갈 때는 너무 더워서 선실에만 있었다. 잠깐 본 뒤쪽 갑판.. 이걸 갑판이라 불러도 되낭...ㅋㅋㅋ이용객 대부분이 마을 주민인 것 같았다. 배는 약 15분 달려 다카시마 도착! 복권섬으로 유명한 이곳, 내리자마자 고양이와 고양이 엄마분이 오셔서 손님을 모은다 우와 고양이의 직립보행 비결은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됩니다~~ 2017.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