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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2017 여름 북큐슈60

[여름 북큐슈 여행] 18. 가라쓰 여행, 무학성 가라쓰 성에서 바라보기 가라쓰 성은 도시 어디에서나 보였다. 마치 서울에서 남산타워 보이듯, 요새는 롯데월드타워가 그 자리를 가져갔지만.이 말은 가라쓰 성에 오르면 가라쓰 전체를 내리 조망할 수 있다는 말이다.어젯밤에 갔던 해안가. 수상택시가 유유히 가고있는 다카시마 섬 니지노 마쓰바라와 멀리 보이는 가카라시마 전망대까지 이 풍경을 보고 다카시마에 가기로 결심했다! 시간표는 그리 좋지 않은 시간대였지만. 잔잔한 항구마을의 풍경이 참 평화롭다. 천수각 공사 관계로 하필 휴업중인 가라쓰성..ㅠㅠㅠㅠ지금은 다시 개장했을 것이다! 성내에 신사가 있었는지 도리이가 있고 돌이 잔뜩 올려져 있었다. 가라쓰 성은 천수각을 가지 않아도 내려다보는 조망이 참 시원하고 좋았다. 이제 다카시마행 배를 타러 간다~ 2017. 7. 29.
[여름 북큐슈 여행] 17. 가라쓰 여행의 중심, 가라쓰 성 도착 가라쓰에 오는 이유 이기도 한 가라쓰 성이 보이기 시작한다.바닷가에서 우뚝 서있는 성의 모습이 마치 학이 춤을 추는 것과 같아 마이즈루(무학) 성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아름다운 성이다.그래서 성 앞의 다리 이름은 마이즈루바시(무학교) 였다. 제방을 보수중인 마을 사람들 강을 건너면 곧장 성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은 많지 않으나, 여름에 올라가면 땀날 정도, 이 나무는 본래 한 그루의 등나무라고 한다니.. 대단5월에서 6월에 오면 등나무에 보라색 등꽃이 만발할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우와 짠 천수각이 모습을 드러낸다.우리가 두루미라고 부르는 단정학의 색을 그대로 쓰고 있어서 무학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다. 성에 올라서 보는 바닷가 마을 풍경 공사중인 천수각의 공사 담당자들인가보다.. 나.. 2017. 7. 29.
[여름 북큐슈 여행] 16. 맑은 날 가라쓰 전경, 전망 좋은 가라쓰 다이이치 호텔 후기 02 전편에 이어 계속.. 노란 객차가 예쁜 기차가 마을 사이를 지난다. 아까 숲에서 보았던 독수리가 쫒아왔나 싶었다.. 뜨악 아무튼 호텔은 역에서 거리도 10분 내로 가깝고 참 친절하고 사람들 좋았다. 근처 편의점있던것도 짱짱 어제도 가봤겠다 가라쓰 성까지 걸어가면서 가라쓰 시내좀 구경하기로 했다. 강둑에 있던 성의 흔적. 저 모형 비둘기는 무슨의미인지 잘 모르지만 예뻤다. 가라쓰 성으로 가는 강변, 때는 7월초인데...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다... 그 더운데 뭔가 열심히 보수공사를 하시는 분들을 보고 나는 참 그래도 팔자 좋구나를 느끼고 갔다.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2017. 7. 28.
[여름 북큐슈 여행] 16. 맑은 날 가라쓰 전경, 전망 좋은 가라쓰 다이이치 호텔 후기 01 나지노마쓰바라에서 사진찍고 놀다보니 벌써 기차가 왔다.이날 오전을 함께한 니지노마쓰바라, 카가미야마 안녕~ 다음에 렌트카타고 다시보자~~ 기차를 타고 다시 보이는 가라쓰 성, 아침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아기자기한 가라쓰 시내 전경 체크아웃을 위해 가라쓰 역 근처의 다이이치 호텔로 돌아왔다.예약할 때 가급적 높은 층으로 주세요 했더니맨꼭대기 층으로 배정해주신것도 모자라서 이렇게 가라쓰 성이 잘 보이는 방을 받다니 ㅠㅠ 감동 줌을 쭈욱 땡기면 카가미야마 전망대도 멀리 보인다. 바로 앞에는 오래된 절과 묘지.. 가 있는데 뭐 그냥 일본사람들에게는 기억의 공간일 뿐이니 나도 상관없이 잘 잤다. ㅎㅎㅎ 2017. 7. 28.
[여름 북큐슈 여행] 15. 가라쓰 니지노마쓰바라 기차여행 니지노마쓰바라 방풍림을 나와서 히가시가라쓰역으로 가는 길 정원에 물을 주는 한가로운 아저씨 역 플랫폼에서는 가라쓰성이 잘 보인다. 그런데.. 크레인들은 뭐징? 히가시가라쓰 역에서 보이는 마을 모습.. 참 평화로워 나와 같은 시선을 공유하는 사람들 아침에 올랐던 카가미야마 전망대닷 으아아아 별로안높아보이지만 꽤 고생했고 고생보다 더 좋았던 곳.다시보니 묘한 자부심이 생긴다. 열차를 타고 나는 니지노마쓰바라역으로 간다.갓구글맵이 말하길, 어차피 가라쓰 역 방향 기차는 한 정거장 거슬러 올라간 여기서도 탈 수 있음그러므로 숲을 끼고 한 번 더 달리고 싶었다. 니지노마쓰바라역, 단선짜리 간이역이고 타고 내리는 사람은 나같은 관광객이 다일 것 같은.. 2017. 7. 28.
[여름 북큐슈 여행] 14. 가라쓰 명물, 가라쓰버거 먹고 기차역까지 탈출 배가 어지간히 고팠는지 혼자 여행온 블로거가 해서는 안될 실수를 했다..버거가 나오자마자 가져다 주시는데 바로 다먹어버렸다. 사진이없다아아아아아아ㅏㅏㅠㅠㅠ 죄송합니다. 나는 치즈버거 먹었는데 상당히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으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콜라는 펩시나온다ㅠㅠ 갓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가까운 기차역은 니지노마쓰바라역이 아니라 히가시가라쓰역이었다. 이 숲 너머에 있는데, 길이 없었다.버거 청년께 물어보니.. 음 어렵지만 괜찮을 거라고 해주어서 걍 돌파하기로!! 꽤 빽빽한 숲에도 길은 있었고, 길을 가다가 발견한 독수리! 나를 발견했는지 엄청 소리지른다. 알았어 가던길 갈게..ㅋ.ㅋㅋㅋㅋ 오호 이제 좀 길다운 길이 나왔다. 독수리 무서워... 후아 숲을 빠져나오니 반듯한 주택가와 선로가 보였다~~ 문명세계.. 2017. 7. 28.
[여름 북큐슈 여행] 13. 가라쓰 명소, 니지노마쓰바라에서 가라쓰 버거 찾아가기 니지노마쓰바라 해안가에서 탈출하여... ㅋㅋ내가 들어온 입구는 요렇게 생겼다~ 숲 안에서 봐도 바닷가에 가까운 나무들의 키가 작다 오오.. 바닷가에서 멀어져 가라쓰가도 쪽으로 가면 나무들이 급격히 커진다. 이제 가라쓰 시내쪽으로 발걸음을 옯긴다. 그쪽 방면의 가라쓰 가도에는 바로 요 가라쓰의 명물!! 가라쓰 버거가 있기 때문이다!!!! 흐으으엄청배고팼다. 이 버거를 찾아 숲속을 그리도 헤멨는데ㅠㅠ 평일 오전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차를 타고 가다가 공터에 세워서 주문하고 먹고간다. 호오 역시 인기 맛집 ㅋㅋㅋ 2017. 7. 28.
[여름 북큐슈 여행] 12. 가라쓰 여행 추천여행지! 니지노마쓰바라 통과하기 나지노마쓰바라는 방풍림이다. 해풍을 막기 위해 나베시마 영주가 해안을 따라서 백만그루를 넘게 심었다고 한다. 인공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출구가 드문드문 있는데 여기로 나가면 이렇게 해변이다. 신기한 것은 바닷가에 가까이 갈 수록 소나무의 키가 작아진다는 것. 해풍을 맞아서 그런가보다 멀리 가라쓰 성의 당당한 풍채도 잘 보인다. 바다는 잔잔했다. 앞바다에 섬이 많아서 그런지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방풍림과 바다 사이에 끼어 있으니 나 혼자 어디 무인도에 표류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좋았다. 다시 돌아가는 길을 몰라서 해변을 따라 걷다가 다른 방풍림 출구로 들어갔다. 2017. 7. 28.
[여름 북큐슈 여행] 11. 가라쓰 여행 추천 여행지! 거대한 방풍림 니지노마쓰바라 니지노마쓰바라 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길은 니지노마쓰바라를 가로로 통과하는 긴 도로까지 맞닿아있다. 고것이 바로 요 도로 저 끝에 보이는 건물은 무슨 양식 레스토랑이었는데 분위기는 있었으나 아침 9시에는 아직 열지 않았었다. 이 길이 니지노마쓰바라를 가로지르는 가라쓰가도 이다. 길 양쪽으로 굵은 소나무들이 길을 에워싸서 터널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바로 요렇게, 드라이브하기에는 참 너무너무 좋아보였다. 하지만 뭔가 걸어가기엔 좀 위험..했던것 같기도 하다 워낙 일본 운전자들이 경적도 안울리고 알아서 천천히 돌아가주지만 그래도 도보가 따로 없어서 좀 아슬아슬히 다녔었다. 그래서 그냥 아예 해변가쪽으로 가기로했다! 해변으로 나가는 길은 가끔 나온다. 자주있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자주 다녀서 난 흙길을 따라가면.. 2017. 7. 27.
[여름 북큐슈 여행] 10. 카가미야마 전망대에서 도보로 니지노마쓰바라로 이동!! 도로로 내려오는 길은 이렇게 울창한 나무로 덮여있다 피톤치드 퐉퐉 나오는 숲길! 저렇게 빽빽한 산을 헤치고 올라왔다! 거의 내려와서는 마을이 보이고 사람들도 점차 보이기 시작했다. 마을 뒤쪽으로 보이는 소나숲이 울창하다. 산길 입구에는 이렇게 큰 도리이도 있다. 나의 출발지 니지노마쓰바라 역으로 돌아왔다. 이제 여길 넘어서 니지노마쓰바라로 간다! 산길을 지나서 숲길 등장! 2017. 7. 25.
[여름 북큐슈 여행] 09. 가라쓰를 내려다보는 카가미야마 전망대에서 도보로 내려오기! 카가미 신사가 아닌 카가미야사 신사를 잠깐 둘러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아까 등산로에서 비질하시던 아주머니 외에는..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 하산하러 가는 길에는 이나리신사라는 것을 알려주는 도리이 열주가 서있다. 요렇게 내려갈 때는 등산로가 아닌 차도로 가기로 했다. 뭔가 전망도 보고 좋을 것 같아서! 올라갈 때도 차도로 갔으면 덜 무서웠을 것 같았다. 혹시혹시 용감하게 도보로 전망대까지 자시려면 차도로 가세요! 산 아래 마을과 니지노 마쓰바라 풍경. 이제 니지노마쓰바라 안으로 들어간다 2017. 7. 25.
[여름 북큐슈 여행] 08. 가라쓰 여행 추천! 카가미야마 전망대와 카가미야마 공원 해가 완전히 떠올라서 붉고 노란색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 슬슬 하루의 여행을 다시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가기 전에, 오늘 둘러 볼 가라쓰 성과 니지노마쓰바라 쪽 한번 쓱 바라봐 주고. 일본스러운 자동차 판매점 강을 건너 떠나온 가라쓰 시가지를 한번 쓱 보고 카가미야마 공원으로 왔다. 산 위에 이렇게 호수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꽤 넓은 호수가 딱 있었다. 햇빛을 받아서 참 예쁘고 눈부시게 빛났던 호수를 지나서 카가미야마 신사를 들렀다. 고려 불화 중 명작이라고 손꼽히는 가 소장된 카가미 신사는 산 아래에 있고이 신사는 다른 신사였다 ㅠㅋㅋㅋ 처음엔 착각하고 기웃거렸다. 2017. 7. 24.
[여름 북큐슈 여행] 07. 가라쓰 여행자에게 필수 추천 코스!! 카가미야마 전망대!! 02 이곳에서 셔터를 참 많이도 눌렀다. 가라쓰 성까지 줌을 당기면 마을 위로 우뚝 선 모습이 참 듬직해보인다. 내가 타고온, 타고 갈 기차는 저 너머로 사라진다. 기차는 후쿠오카 하타카역까지 간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처럼 생긴 섬의 이름은 다카시마.높을 고 자를 쓰는데 산이 볼록해서 참 높아보이긴 한다. ㅎㅎㅎ 가라쓰 남쪽 마을 방향을 보면 이렇게 또 평화로운 사가현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니지노마쓰바라와 가라쓰 성 전경 구름을 벗어난 태양이 밝게 내리비춘다. 통근시간이 가까워져서인지 기차가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 2017. 7. 24.
[여름 북큐슈 여행] 07. 가라쓰 여행자에게 필수 추천 코스!! 카가미야마 전망대!! 01 정말 어둑어둑할때는 갈까말까갈까말까 고민 엄청했었다. 올라와서 드는 생각은 항상, 아유 안왔으면 큰일날뻔했네 싶다 ㅎㅎㅎ 소나무 숲과 마을을 가르는 기차 햇빛이 쨔잔하고 내려와서 아주 드라마틱한 뷰가 완성되었드아.. 아기자기한 마을 모습과 방풍림, 그너머의 바다까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을 보여주었다ㅠㅠ 진짜 감동 가라쓰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시간 넉넉하게 잡고 꼭 올라갔다 오기를 추천하는 곳이다! 2017. 7. 24.
[여름 북큐슈 여행] 06. 카가미야마 전망대 도착! 가라쓰 전경 내려다보기 무섭던 산과 점점 친숙해져 갈 때 쯤 만난 산 위의 사람들. 열심히 청소를 하시던 아주머니는 내가 아침인사를 하자 놀라셨다. 집중하셨는지..ㅎㅎ 그리고 도착한 카가미야마 정상~우 애두 글자가 참 따뜻하다. 전망대 화살표를 따라가면 점차 전망이 보인다~그리고 가라쓰 성이 있는 가라쓰 시가지 방향 전경 뜨아 내가 이거 보려고 올라왔지 암 그리고 니지노마쓰바라 방풍림 방향 풍경! 태양은 이미 떠올랐지만 구름사이에 숨어서 나름 장관이었당! 카가미야마 전망대 사진은 다음 사진에서 계속!! 2017. 7. 24.
[여름 북큐슈 여행] 05. 일출보러 니지노마쓰바라에서 카가미야마 전망대까지 새벽산행 해는 아직 뜨기 전이지만 카가미야마 산 위까지 구글맵이 1시간을 찍어주었으니 서둘렀다.저 멀리멀리 아니 그렇게 멀어보이지는 않지만 산 위에 위치한 전망대가 오늘 일출 사진의 목표닷저때만해도 저 검은 산이 별로 안커보였는데.. 일출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하늘 색 하지만 산 입구까지는 아직 한참남았다. 산을 오른쪽으로 돌아야 등산로가 나오기 때문이다ㅠㅠ 어느 마을에나 있을 법한 신사. 요 길은 자동차가 올라가는 길. 뭔가 음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때부터 뭔가 산이 공포스러웠다... 못가겠어.. 드디어 우회해서 나온 등산로! 사진 보다 실제는 훨씬 어두웠다. 막 지축을 울리는 벌레소리하며ㅠ 이런 대나무숲도 지나고.. 처음엔 검은 산이 무섭기만 했는데 그걸 이겨내게 해주신 건오르는 길에서 만난 동네 할머니들.. 2017. 7. 22.
[여름 북큐슈 여행] 04. 가라쓰의 새벽, 일출보러 니지노마쓰바라 행 첫차 타기 알람을 잘 맞추었다! 일어나니까 딱 동이 터오는 시간. 멀리 어둠속에 가라쓰성이 보인다. 일출이 뭔가 상당히 멋질 것 같은 하늘~ 가라쓰 역을 갔더니 이미 기차가 대기하고 있었다.내가 대기시켜놓은거처럼 써놨네 이 기차는 그냥 역에 주차중인 기차였다. 정차 아니고 주차 요걸 타야 니지노마쓰바라로 갈 수 있다. 아무도 없는 첫차. 고가를 달리는 기차는 아무도 없어서 한번 창을 열어보았다.촉촉한 새벽공기가 들어왔다. 큰 강을 건너는 중에 찍은 가라쓰 성 역시 아무도 내리지 않는 니지노마쓰바라 역. 이제 카가미야마로 올라가야한다. (비장) 2017. 7. 22.
[여름 북큐슈 여행] 03. 가라쓰역 도착, 소도시 가라쓰 밤 산책 02 짠 가라쓰 신사를 지나서 무작정 걷다보니 해변가로 나왔다! 저 멀리 보이는 가라쓰 성! 가까이 다가가 보기로 했다. 이왕 온 김에 다 둘러보고 가야지~ 가라쓰 성 만큼 유명한, 소나무 방풍림도 조금, 보였다. 가라쓰 성은 어차피 닫혀 있는 것 같아서 안들어가고 앞쪽으로 돌아나왔당! 야경을 찍는데 하필 가라쓰 성 조명이 초록색... 참 안어울려서 좀 보정으로 바꿔버렸다! ㅋㅋㅋ 이제 다시 호텔로 돌아간다. 가라쓰 역에서 가라쓰 성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 오는길이 다 평화롭고 깨끗해서 그냥 걸어다니기 좋았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어도 조용한 이 도시는 나름의 방법대로 낮선 여행객을 맞이했다. 201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