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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2018 일본 구석구석

카가와-오카야마 여행 02.쇼도시마 사카테 항에서 올리브공원 가기

by EHhyun 2018. 6. 29.

쇼도시마가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잘 몰랐으니까요...

쇼도시마는 고베에서 페리로 4시간 정도, 시코쿠 다카마츠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큰 섬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높은 산과 고원도 있고!

연간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로 감귤과 올리브(!)가 활발하게 재배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리브 공원에 갑니다. ㅋㅋㅋㅋㅋ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풍차가 돌아가는 올리브 공원의 사진을 봤기 때문이죠.

고베에서 페리를 타고 오면 사카테 항에 내리게 되고,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는 도쇼노 항과는 거리가 꽤 멉니다. 

그 사이에 올리브 공원이 있어서 먼저 올리브 공원으로 갑니다!


쇼도시마 사카테 항, 올리브 공원


페리에서 본 사카테 항구 마을, 페리 높이보다도 낮게 형성된 마을이 정겹네요.




내리긴 했으나, 시각이 7시.. 아주머니 한 분 계시는 관광안내소에 갑니다.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한적한, 그래도 따뜻한 관광안내소.


아주머니가 알려주신대로 토노쇼 항 행 버스를 타고 올리브 공원으로 갑니다..! 이 때 받은 시간표가 쇼도시마 다닐 때 아주 유용했어요!


도노쇼 행 버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섬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풍경이 바뀔때마다 찍었네요ㅠ


창밖을 감상하면서 오다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쇼도시마 올리브 파크 역에 내리면 됩니다..!


짠 푸른 바다와 진녹색 올리브 나무.

야트막한 언덕이 있는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