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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2018 일본 구석구석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14. 다테야마 역에서 도야마까지 도야마 지방철도 풍경

by EHhyun 2018. 5. 18.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역방향의 마지막 코스는

도야마 지방철도

입니다.


고원버스를 거의 막차를 타고 내려온 탓에 원래 계획했던 '석양을 도야마에서 보기' 

가 불가능해졌고

대신에 달리는 기차안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테야마 철도역으로 석양도 들어오고


기관사 아저씨도 들어옵니다.

일본여행을 다닐 수록 일본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철도와 

수많은 철도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놀라고 감사하게 됩니다. 특히 그들이 일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더욱,


다테야마 역을 출발한 보통열차는 도야마까지 수많은 역에 정차합니다.

그래도 가는 길의 풍광이 좋아서 지루하지 않게 갔네요!


가는 길에 마주친 벚꽃


좁고 험한 계곡 너머로 다테야아마의 연봉이 계속 보였습니다.

이래서 기차여행이 짱입니다ㅠㅠ



보통열차라서 자주 모든 역에 정차했는데 그래서인지 하교하는 학생들이 참 많더라구요

이렇게 현지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이 여행자로서는 참 축복입니다.


그리고 창 밖으로는 다테야마와 북알프스가 보이구요!


해가 져서 하늘 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도야마 지방철도는 색깔이 참 곱습니다. 노랑이랑 진한 초록을 쓰고 있네요.


그렇게 다테야마 역에서부터 1시간 좀 넘게 달려서

도야마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도시 규모가 크다는 것에 놀라면서,

다음 포스팅으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