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했당!!
이 때 시간이 아침 6시 반 정도.
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나처럼! 부지런한 사람들 ㅎㅎㅎ
날짜로는 11월 말이어서 해가 아주 늦게 뜨는 편인 날이었다.
단풍에 물든 히가시야마를, 청수사를,
아침 매직아워에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이었다.
아침시간에 이렇게 잠을 던저두고 나온 사람들과는 뭔가
동질감이 든다.
아무도 없는 풍경은 아니면서도 한적한 풍경.
서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존재를 인지하게 되는 거리. 이런 것들이 나는 좋다.
청수의 무대에서 내려다보는 교토 시내.
히가시야마 자체가 교토 동쪽에 있어서 장엄한 일출 같은 건 못본다..ㅋㅋㅋ
청수의 무대에서 시간으르 꽤 보냈다. 이토록 한적한 청수사를 걷는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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