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문한 날은 11월 30일인데 13일이 무슨 기념일이었던 모양이다.
호린지는 언덕위에 세워져서 걸물들이 모여있는 마당으로 가려면 이런 계단을 꽤 올라야 한다.
올라가서 맞이한 호린지 모습. 조용하다..
마당 한쪽으로 가면 이렇게 언덕의 가장자리로 난간이 있고 그 너머로 아라시야마의 번화가가 보인다.
단풍으로 물든 산들이 겹겹이 포개진 아라시야마.
유명한 % 아라비카 커피집 뒤로 낮은 지붕의 집들이 켜켜이 얹혀있다.
풋풋한 학생들.. 교토살아서 좋겠다 너희는
호린지는 경내가 크지는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다.
사진 속 오른쪽 석축 위로 에디슨, 헤르츠의 청동 부조 상이 모셔져 있다.
한적했던 호린지를 떠나 술의 신사, 마쓰오 타이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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