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계속...
어느 정도 갈때까지 갔다 싶을 때쯤 돌아서 내려오기로 했다.
저 너머의 하늘 빛이 너무 예뻤지만, 오늘 아라시야마에만 있을 예정은 아니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 쪽 단풍 빛도 참 고왔다.
할아버지 안힘드세여?? 힘이 장사신가보다.
가을 교토는 엄청 번잡하고 복작복작하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한적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사람들이 다 가는 곳만 찾아가니까.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주는 것 같다.
여행지에서 여행자들의 모습을 자꾸 담게 되는 것은
그 사람들이 참 행복해보여서 그런 것 같다. 내 모습도 저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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