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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2016 가을 간사이

[가을 간사이 여행] 18. 호류지에서 나와서 이카루가 산책, 오사카로 돌아오다.

by EHhyun 2017. 8. 3.

이카루가는 홀지를 빼면 평생 내가 올일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조용하고 평화롭고 그런 마을이다.

JR 호류지 역까지는 마을 버스가 다니지만, 돌아가는 길은 걸어가보기로 했따!


골목의 신사를 지키고 있던 고양이도 만나고 


동네 사람들이 드문드문 지나가는 것도 보고


호류지 역 근처 고가에서는 동네가 다 보였다.


기찻길과 그 위의 수리하러 다니는 아저씨들도.


이렇게 생전 올 일 없는 곳에 우연히 도달하고 

그곳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이 넓음을 인식하는 것이 아닐까.


기차를 타고 난바 역으로 돌아가기로 한당



잠깐 졸았더니 오사카로 돌아왔다.

뭔가 도쿄같은 고층 빌딩 숲은 없지만 대도시의 느낌 물씬 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