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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2016 가을 간사이

[가을 간사이 여행] 17. 호류지(법륭사) 돌아보기, 수리가 끝나면 꼭 다시 오기로ㅠㅠ

by EHhyun 2017. 8. 3.

오중탑의 모습, 교토를 비롯한 간사이 곳곳에 오중탑이 있지만 이곳의 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란히 배치 된 금방 때문인지도 모르겠으나 따로 떼어 놓아도 참 멋진 탑이라는 생각이 든다.


호류지의 중심인 서원가람을 돌고 나면 자연스럽게 동쪽에 위치한 대보장전으로 간다.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 였던 것 같은데 수많은 보물 마지막 즈음에 백제관음이 우아하고 길쭉한 모습으로 서 있다.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동원으로 가는 동대문을 지나면 


유메도노, 몽전이 나온다. 쇼토쿠 태자가 살던 곳이자, 사후에 그를 모신 절.


호류지에서 나와 근처를 산책했다. 첩첩히 겹친 기와집은 모두 호류지의 부속 건물들.


감을 주렁주렁 매단 동네 구멍가게가 허류지 바로 앞에 있는데. 참 정겨워보이고 가을같은 느낌도 물씬 나서 너무 좋았다.


호류지 정문에서 역까지 가는 길의 참도는 돌아가는 길 까지 인상적으로 만들어주었다.


2018년에는 중문의 공사가 끝난다니까

그 때는 꼭 완전히 드러난 호류지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꼭 다시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