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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2018 일본 구석구석

나가노-도야마-기후 여행 05. 너의 이름은. 이토모리 호수의 모델, 스와 호 가는길

by EHhyun 2018. 5. 7.

화창한 날씨의 마쓰모토 성을 뒤로 하고 다시

JR 마쓰모토 역으로 향합니다.

그 이유는 

스와

로 가기 위해서 입니다!


네 아직 마쓰모토구요~ 이제 역으로 갑니다.

아이고 급하게 가느라 역 사진이 없지만!

열차 밖 풍경이 너무 예뻐서 많이 찍었어요ㅠㅠ

아직 남아있는 벚꽃도 감동적이지 않나여.. 저를 위해 기다려준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ㅎㅎㅎㅎ


스와 시는 마쓰모토에서 JR로 바로 연결됩니다!

나라이에 가는 것 처럼 배차가 사악하지는 않지만 대략 40분 정도는 되니 놓치면 여행일정이 꼬일 수 있겠죠ㅠ


여기는 시모스와 역입니다. 잠깐 카메라 수리를 의뢰하러 시모스와에 있는 콘탁스 수리점을 물어물어 찾아갔는데요ㅠ


안타깝게도 안된다고ㅠㅠ 도쿄에 가서 니콘 공식 수리를 받으라고ㅠㅠ 한달 걸릴것이라고ㅠㅠ 하셔서..

그래도 아저씨들이 남일처럼 생각 안하시고 친절하고 천천히 이야기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 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제가 교환 유학생으로 와있다고 하니

여러가지 배우고 가는 구나 

하시더라구요..! 이 모든것이 다 배움이겠죠!


아무튼 시모스와(下諏訪), (한자로는 아래 하를 쓰는데 더 북쪽에 있어요..!) 를 지나서

가미스와(上諏訪), 마찬가지로 위 상을 쓰는데 너 남쪽에, 마쓰모토로부터 더 멀리 있는, 에 도착하였습니다!

스와 호 주변은 온천으로도 유명해서,

가미스와역에는 족욕탕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시간나시는 분들은 해보세요 ㅋㅋ 플랫폼에 탕이 있음ㅋㅋㅋㅋㅋ


자 해떨어지기 전에 달려갑니다! 어디냐면 스와 호를 볼 수 있는, 이토모리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는 곳으로요


과연 해가 떨어지기 전에 갈 수 있을지..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