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사진첩/2016 가을 간사이

[가을 간사이 여행] 61. 이른 아침, 교토역으로 가다

by EHhyun 2017. 8. 28.

교토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거의 밝자마자 밝으려고 하자마자 숙소에서 뛰쳐나왔다.


나는 여행 할 때 꼭 아침시간만은 활용하는 스타일이라서 일찍부터 버스, 전철이 달리는 일본이 참 좋다.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가는 길. 

이 골목은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았다.


하지만 느릿한 교토에서도 활기차고 바쁜 곳.


교토역 주변으로 가면 각자의 여행을, 여정을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정말 널찍한 JR교토역.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플랫폼으로 햇살이 들어오고 있었다.


내가 교토역에 새벽같이 온 이유는 아라시야마를 가기위해서였다! 원래 예정에 없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보여서ㅠㅠ 바로 결정해버렸다.


아라시야마로 가는 로컬 전차는 수시로 다니는 데다가


통근열차라서 이 아침시간, 교토의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차를 탈 수 있었다.



만약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다들 어떤 행동을 하면서 열차를 기다렸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