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젠지는 절 자체의 규모도 크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그보다는
이 수로각으로 유명하다.
로마시대때 지은 어느 다른 수도교처럼 보이는 수로각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교토의 사찰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
가을 단풍철에 와서 더 예뻤다.
누가 이렇게 사방에 단풍나무를 심을 생각을 했는지.. 감사하다
이 독특한 구조물은 비와 호의 물을 끌어서 교토에 공급했던 수로의 일부이다.
아니 지금도 그 수로의 일부이긴 하지.
모습에서 느껴지듯 서양의 양식으로, 일본의 개화기때 지었다고 한다.
가을을 맞은 난젠지와 묘하게 어울리는 수로각과 사진 찍느라 바쁜 사람들 ㅋㅋㅋ
난젠지도 삼문과 본전을 빼고는 무료료 열려 있어서 에이칸도 라이트업 시간을 기다리기 딱 좋았다.
여유있게 난젠지를 산책하면서 남은 시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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