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뇨도 의 정문쪽으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곤카이고묘지가 있다.
신뇨도 경내를 내려다보는 삼층탑.
신뇨도를 나가는 길은 이렇게 동네분들이 많다. 뒤쪽에 잘 안보이지만 보라색 옷을 입으신 할아버지들은 자원봉사를 하시는 것 같다.
이렇게 가을철, 봄철 교토는 자원봉사자들로 넘쳐난다. 멋진 고도.
교토스러운 색의 택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더욱 좋았던 신뇨도.
곤카이코묘지는 히가시야마 언덕자락에 있는데 공원처럼 사방이 열려있다.
대신 삼문이나 본전은 입장료가 있어서 그냥 경내를 산책하듯 지나가기만 했다.
분위기 짱인 서양언니..
곤카이코묘지를 지나서 남쪽으로 향했다. 골목길을 조금만 더 걸으면 단풍으로 교토에서 아니 일본에서 거의 최고의 지명도를 가진 사찰에 닿는다.
가을마다 산자락 골목길을 붐비게 하는 그 이름은 에이칸도(영관당)
단풍은 에이칸도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나도 그곳 라이트업으로 향했다.
에이칸도 앞에서 단풍잎을 쓸고계시는 분들.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라이트업 입장 시간이 아니라고 한다.
주간 개장이 끝나고 나서 휴식시간을 가지고 나서 라이트업 입장을 하는 것이었다...ㅋㅋㅋㅋ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바로 근처 난젠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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