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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2016 가을 간사이

[가을 간사이 여행] 38. 교토 단풍의 밤 풍경. 다이가쿠지 라이트업의 야경과 복도 걷기

by EHhyun 2017. 8. 19.

다이가쿠지와 맞닿은 오사와노이케 건너편엔

단풍 색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불을 밝힌 나무들이 있어 아름다웠다.


한쪽으로 단풍나무길이 있어서 많이들 그 산책로로 가더라.


전반적으로 반영사진이 예쁘게 나오던 곳이었다.


다이가쿠지 이중탑의 빨간색이 단풍과 어울렸던 것은 두말 할 필요는 없었고.


근데왜 나무 조명이 녹색이냐... 그래도 멋있었다.


입장료에는 사찰 건물 내부와 복도 입장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야호


왼쪽 난간이 고다이도라고 하는 이곳 다이가쿠지의 본당인데 신을 벗고 난간에 서면 

불을 밝힌 호수 오사와노이케가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절의 주요 건물들이 공중에 뜬 나무 복도로 연결되어 있는 점이 특이했다.

다른 건물로 가보기로 했다.

수풀 정원 뒤로 마른 석정이 보이고 


꽤 많은, 크고 작은 건물들이 


이런 복도를 통해서 


차례차례 연결되고 있다. 우와... 짱편하다 건물 이동할때 신발 신고 벗고 할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