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가쿠지와 맞닿은 오사와노이케 건너편엔
단풍 색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불을 밝힌 나무들이 있어 아름다웠다.
한쪽으로 단풍나무길이 있어서 많이들 그 산책로로 가더라.
전반적으로 반영사진이 예쁘게 나오던 곳이었다.
다이가쿠지 이중탑의 빨간색이 단풍과 어울렸던 것은 두말 할 필요는 없었고.
근데왜 나무 조명이 녹색이냐... 그래도 멋있었다.
입장료에는 사찰 건물 내부와 복도 입장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야호
왼쪽 난간이 고다이도라고 하는 이곳 다이가쿠지의 본당인데 신을 벗고 난간에 서면
불을 밝힌 호수 오사와노이케가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절의 주요 건물들이 공중에 뜬 나무 복도로 연결되어 있는 점이 특이했다.
다른 건물로 가보기로 했다.
수풀 정원 뒤로 마른 석정이 보이고
꽤 많은, 크고 작은 건물들이
이런 복도를 통해서
차례차례 연결되고 있다. 우와... 짱편하다 건물 이동할때 신발 신고 벗고 할 필요가 없음
'여행사진첩 > 2016 가을 간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간사이 여행] 41. 새벽 해뜨기 전 기온을 지나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오르는 길. (0) | 2017.08.20 |
---|---|
[가을 간사이 여행] 40. 교토역 근처 게이한선 시치조역 앞 이자카야에서 야식타임!! (0) | 2017.08.20 |
[가을 간사이 여행] 39. 교토 야경 추천. 단풍이 만발한 다이가쿠지 라이트업 (0) | 2017.08.19 |
[가을 간사이 여행] 37. 교토 아라시야마 라이트업의 하이라이트 다이가쿠지 라이트업과 오사와노이케 (0) | 2017.08.19 |
[가을 간사이 여행] 35. 한큐 아라시야마에서 다이가쿠지 라이트업 가는 길 야경 (0) | 2017.08.19 |
[가을 간사이 여행] 36. 교토 마쓰오타이샤에서 아라시야마로 돌아가는 열차에 석양은 지고 (0) | 2017.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