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쿠린 출구는 세갈래로 갈라지는데 하나는 아라시야마 호즈강변, 하나는 도롯코 아라시야마 노선.
나머지 하나는 오코치산소로 올라가는 길이다.
입장료는 거금이다 무려 1000엔.... 천엔... 천엔!! 내 밥값 ㅠㅠㅠ
나의 편의점 두끼 세끼 값을 내고 나면 이런 조용한 동산길에 오를 수 있다.
방금 만원을 썼지만 뭔가 평온해진다.... 하아
언덕길을 오르면 가장 먼저 만나는 정원 입구.
오코치 산소는 순로가 잘 안내되어 있어서 혼자 여행을 해도 착착 따라가면 된다.
이 할아버지도 혼자 오신 듯.
양지바른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다실.
뒤편으로 색색의 아라시야마가 보인다.
홀로 여기 오신 할아버지 안녕하세용~
그가 떠난 자리 뒤로는 히가시야마 뒤쪽 능선이 보인다.
이런 경관 안내판이 있다. 저해상도 사진보다 훨씬 눈에 잘 들어오는 수묵화 풍 안내판!
계속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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