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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여행3

[가을 간사이 여행] 05. 오사카 야경 명소 우메다 공중 정원 야경, 오사카 밤거리 걷기 이전 포스팅에서 계속.. 아까 보았던 덴포잔 관람차의 색은 계속 바뀐다 슉슉 이제 사위가 어두워져서 매직아워라고 부르기 민망하니 내려오기로 했다.11월 말이었으니 춥기도 했다. 부들부들 공중정원이 있는 건물인 신 우메다 시티 빌딩의 아래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 놓았다.마치 달이 걸린 것 처럼 보여서 참 예뻤다. 바쁜 오사카의 퇴근길 역으로 가는 길에 헵파이브를 지나치고 히가시도리? 이렇게 읽는거 맞나? 아무튼 역시 성탄분위기가 반짝반짝하다.트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었는데 아직 따뜻한 오사카~ 겨울에 참 다니기 좋다. 저녁은 우메다에 있는 이치란라멘!! 전국 어딜 가든 이치란라멘 맛은 똑같으니 굳이 줄서는 도톤보리에서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ㅎㅎㅎㅎ 자판기와 자전거로 대표되는 일본 골목길.. 2017. 7. 19.
[가을 간사이 여행] 04. 오사카항 덴포잔 관람차 탑승기 츠텐카쿠를 떠나서 급하게 지하철을 탔다. 오사카 지하철은 그래도 도쿄보다 훨씬 덜 복잡해서 금방 다닐 수 있다.. 지만 어렵다목표는 덴포잔 관람차가 있는 오사카코 역! 츠텐카쿠 뒤편의 에비스초 에서 사카이스지 선 타고 사카이스지 혼마치 역에서 주오선으로 갈아다고 오사카코 방향으로 가면 된다. 헥헥어려워보이지만 환승 1회 뿐.오사카 여행을 다니다보면 사카이스지선을 참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야 하는뎁!!!! 짠 하고 도착했는데 해가 지지는 않았지만.. 구름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ㅂㄷㅂㄷ 온김에 한번 탑승!! 덴포잔(나름 산이다..) 공원 뒤로 보이는 오사카 시가지 모습 날 맑은날 왔으면 참 예뻤을 텐데 싶다. 그리고 이때 나의 니코르렌즈가 갑자기 고장난다.. 줌이 어느 영역 이.. 2017. 7. 14.
[가을 간사이 여행] 03. 복고풍 정취 가득한 신세카이와 츠텐카쿠 때는 바야흐로 츠텐카쿠 전망대 60주년이었다~~저때가 2016년 이니 1966년에 오사카 시내에는 저만한 전망대가 있었다는 것.. 호오전 후 10년이 조금 넘은 시기인데 관광용전망대를 세우다니 일본은 참.. 대단하다 여러모로 츠텐카쿠를 지나서 신세카이 뒤쪽 골목길로 걷기로 했다. 간판들이 이채롭다. 무슨 국기인줄 알았는데 일본의 어린이날에 매달아놓는 잉어들이 츠텐카쿠 꼭대기에 달려있다. 분위기가 참 좋아서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좋았다. 많은 블로그에서 전망대에 굳이 올라가지 않는 것을 추천하는 바.. 그대로 따랐다. 덕분에 오사카 뒷골목 정취를 느끼고 있다 츠텐카쿠를 지나서 번쩍 든 생각은 일몰때 어디가지?였다! 좀 늦을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오사카 항구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2017. 7. 14.